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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5

스위스 인터라켄, 하늘과 맞닿은 에메랄드 빛 호수에서의 유람선 힐링타임 인터라켄은 인터라켄이라는 이름에서 유추해볼 수 있듯이 호수와 호수 사이에 자리한 마을이란 뜻으로 붙여진 이름입니다. 즉, 툰 호수(Thunersee) 와 브리엔츠 호수(Brienzersee) 가 마을을 사이에 놓고 흐르고 있는곳이죠. 인터라켄에 있는 두 역중 동역입니다. 동역의 뒤쪽으로는 브리엔츠 호수가 있고 서역에는 툰 호수가 있는데 이곳에선 유람선이 운행되고 있답니다. 우린, 동역에 있는 유람선을 타보기로 했어요. 유레일 패스 소지자는 유람선을 무료로 탈 수 있으니 꼭 놓치지 마시고 유람선 위에서의 스위스 경관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인터라켄 동역 뒤쪽으로 흐르는 호수 차갑도록 시린 물인데, 수영복을 입은 여자가 쫄래쫄래 걸어가더니 아무도 없는 물속으로 풍덩...정말 깜.짝 놀랬었답니다. 한강변에 나.. 2015. 9. 17.
스위스 알프스의 영봉 마테호른, 목가적인 풍경을 가득담은 체르마트 알프스의 영봉 마테호른을 배경삼은 만연설을 만끽하고, 내려오는길엔 곤돌라의 중간정착지인 푸리에서부터 하이킹을 하여 마을로 향하기로 했어요. 체르마트에서의 하이킹! 이 역시 정말 추천드리고픈 코스에요. 여러 나라를 돌며, 유명하다는 하이킹 코스를 나름 많이 돌아보긴했지만 청정지역 스위스 체르마트에서의 하이킹은 정말 색다른 느낌이에요. 우리가 걸어내려오기로 한 이쪽 경로가 바로 체르마트의 하이킹 코스로 유명한곳이죠. 가볍게 자전거를 이용한 하이킹을 즐겨봐도 좋았을텐데, 아쉽게도 주변의 멋진 풍경들을 감상하며 꺅꺅 소리지르며 마냥 걸어내려오기만 했네요. 하지만 풍경들이 너무 이뻐서 내려오는 거리가 멀게 느껴지지도 않았어요. 휘발유 자동차는 출입금지인 이곳 체르맛의 신선한 공기는 낯설기까지 했고, 목가적인 풍경.. 2015. 9. 16.
스위스 체르마트, 글래시어 파라다이스 전망대 (클라인 마테호른) 이탈리아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스위스의 작은마을 체르마트는 알프스 최고봉인 몬테로사 산과 마테호른 산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스위스 산악 리조트의 전형을 보여주는 곳으로, 4000m 급의 명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일년 내내 웅대한 알프스의 산들과 빙하를 마음껏 만끽할 수 있는곳이에요. 마테호른산은 영화사 파라마운트사의 로고에 등장하는 바로 그 산이지요. 체르마트에서 마테호른 영봉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는 대략 네군대로 나뉘는거 같아요. 글라시어 파라다이스, 고르너그라트, 수네가, 로트호른 파라다이스 가 바로 그것인데요. 저희는, 유럽에서 제일 높은곳에 위치하고 있다는 글라시어 파라다이스 전망대로 올라가보기로 했어요. 클라인 마테호른의 글라시어 전망대는 일년내내 하얀 눈밭을 구경할 수 있는곳이라 한여.. 2015. 9. 15.
스위스!! 레포츠의 천국 인터라켄, 패러글라이딩 하늘을 날다. 레포츠의 천국인 인터라켄!! 인터라켄에서는 래프팅, 스카이 다이핑, 번지점프, 캐녀닝, 패러글라이딩 등의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어요. 탁 트인 그곳!! 청정지역 스위스에서 즐기는 위와 같은 레포츠들, 상상만 해도 완전 멋질거 같지 않나요? 여행을 떠나기전 다른곳도 아닌 그곳 스위스를 가면 저중 한가지(특히 패러글라이딩)는 꼭 체험해보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가긴 했지만 사실, 혹시라도 위험하진 않을까 조금 망설이는 마음도 없잖아 있었어요. 역에 비치된 패러글라이딩 한글 안내문!! 약간의 두려움은 있었지만, 호기심이 더 컸기에 이태리에서 스위스로 넘어오기 전날 예약을 지르고....이미 두근두근, 기대감에 부풀어 오르기 시작합니다. (장비와, 패러글라이딩 전문가가 미리 대기하고 있어야 하기때문에.. 2015. 9. 14.
스위스 청정지역 체르마트의 관문으로 자리잡은 멋지던 '태쉬' 의 추억 좀 묵은지 포스팅이에요. 올해 다녀온 동유럽 여행지 포스팅하다가 살짝 지치기에, 다녀온지는 좀 되었지만 스위스 스토리로 외도 해봅니다. 스위스의 체르마트는, 청정지역으로 관리되고 있는곳이기때문에 일반 자동차들은 들어갈 수 없는곳이에요. 그런까닭에 체르마트로 들어가는 전역에 위치한 태쉬라는곳에 차량을 주차시킨뒤 기차를 타고 체르마트로 들어가게 되는게 일반적이라고해요. 태쉬에서 체르마트까지 마치 마을버스 왕복하듯 잦게 운행되는 기차로 10분-20분 남짓이면 체르마트에 도착하게 되니, 태쉬라는곳은 체르마트와 한몸과 마찬가지인 동네이구요. 그런까닭에 넓은 주차시설을 제공하는것외에도 한둘 생겨나기시작한 숙박시설이 붐을 이루어 이젠 가격대비 훌륭한 숙박시설들이 꽤 많은곳이기도 해요. 태쉬와 체르마트 구간 열차티켓입.. 2015.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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