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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파도키아7

터키여행. 카파도키아에서 파묵칼레로 이동하는 야간버스 & 무료 세르비스 주의점. 이번 포스팅은 올릴까 말까 좀 고민하긴했는데 걍 올려보기로 해요. 어딘가로 여행을 계획하게 될때면, 많은 분들이 그러하시듯이 저도 관련 까페 가입부터 한뒤 여러분들의 후기나 주의점들을 살펴보게 되는데요. 터키여행에서는 일명 '세르비스 납치' 건에 대한 당부 글들이 많이 눈에 띄더라구요. 카파도키아에서 파묵칼레로 이동할시에, 중간에 버스를 정차하고 승객들을 '세르비스' 라는 운송수단으로 태운뒤 해당 '호텔' 같은 업체로 무동의로 데려간뒤 숙박비를 챙긴다는 내용인데요. 파묵칼레 이동시 정확히 정차해야 할곳은 위 사진의 '멀끔' 하게 생긴 건물의 터미널이 맞습니다. 길가에 마구잡이로 내려주는게 아니에요. 우리가 막상 겪어보니 알면서도 얼레벌레 당할 수 밖에 없을 판이더라구요. 경험기 짧게 적어볼게요. 카파도키.. 2015. 7. 31.
터키여행. 카파도키아의 터키쉬 나이트 & 괴뢰메 항아리 케밥 맛집 터키 카파도키아는 인간의 힘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자연이 대표적인 볼거리이지만, 명물 항아리 케밥과 터키쉬 나이트까지 완벽하게 즐기고 와야 카파도키아를 제대로 둘러보았다라고 말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터키쉬 나이트 (Turkish Night) 사진은 세마 공연중인 세마젠들의 모습이다. 신과의 합일을 위한 일종의 종교적인 의식을 행하는 춤인데, 이 세마젠들의 신을 향해 빙글빙글 도는듯한 춤은 2008년 세계 무형문화유산으로 선정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은 의식이라고 한다. 세마공연과 터키의 전통춤인 밸리댄스등을 볼 수 있는 공연을 '터키쉬 나이트' 라고 하며 이 터키쉬 나이트에 방문하면 공연과 더불어 푸짐한 식사까지 곁들여 함게 즐길 수 있다. 카파도키아의 밤은 어짜피 따로 할게 없으니 터키쉬 나이트에서 .. 2015. 7. 30.
터키. 카파도키아 스타워즈 어린 아나칸의 고향 로즈밸리-레드밸리 투어 & 썬셋 이번 포스팅은 카파도키아의 마지막날 뽀너스로 했던 로즈밸리 투어에요. 로즈밸리 투어는 썬셋 감상을 위한 투어라고 생각하시면 되구요. 그린투어나 벌룬투어를 하셨던 분이라면 공짜로 참여할 수 있는 투어에요. 카파도키아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여행객들이 괴뢰메 마을에 있는 호텔에서 묵게 되는데요. 마을 곳곳에서, 그리고 그 뒷편으로 이렇게 요상하게 생긴 암석 계곡들을 쉽게 보시게 될거에요. 이 계곡은 각각 로즈밸리와 레드밸리라고 불리우는 계곡이며 두 계곡이 크게 이어져있어서 하나의 계곡이라고 생각하셔도 될듯합니다. 오후 늦게, 투어를 위해 모인 사람들이 열심히 가이드 아저씨를 따라 트래킹을 시작합니다. 카파도키아에 왔다면 이런 자연 풍광을 보러 온거니까, 많이 걷고 땀내고 체험하는게 다에요. 취향에 맞지 않으신다.. 2015. 7. 29.
터키. 카파도키아 도자기 마을 아바노스 1. - 오리지널 항아리 케밥 이날은 늦잠을 자고 일어나 우리가 있는 괴뢰메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나가 아바노스 라는 도자기 마을을 방문해보기로 했어요. 호텔직원에게 시내버스편을 물어 타고 약 20여분인가 이동하여 도착한 아바노스. 카파도키아에는 주민의 70% 이상이 도자기등의 수공예품을 만드는데 종사하고 있는 아바노스라는 마을이 있는데 주민들이 직접 손으로 빚거나 그려서 만드는 이곳의 수공예품들은 터키 전역으로 팔려나가, 터키를 대표하는 관광 상품으로 선보이고 있는거 같았어요.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길을 따라 올라간 길의 맞은편에 있던 한 가게입니다. 외부는 무척 작아보이죠. 안으로 들어가니 생각보다 꽤 깊숙해요. 카파도키아의 다른 모든 건물들이 그러하듯 이곳도 마치 동굴을 연상하게 하는 구조인데요. 한참 도자기 빚는데 열올리고.. 2015. 7. 27.
터키. 카파도키아 위대한 종교의 힘이 어우러진 그린투어 트래킹 후기 카파도키아에서의 그린투어 후기 입니다. 그린투어는 우리가 묵고 있던 괴뢰메에서 차로 한참을 이동한뒤 시작하게 되는곳이에요. 벌룬투어를 하느라 새벽에 일찍 일어났고, 아침을 먹자마자 그린투어를 위한 출발을 했더니 졸려서 꾸벅꾸벅 조는 바람에 정확히 몇시간이나 이동을 했는지 기억에는 없네요. 아무튼 1시간에서 2시간 이상은 이동했었던걸로...........그린투어는, 개인적으로는 가기 어려운 지역에 있는데다가 계곡 트래킹 코스까지 끼어있어 가이드 없이 방문하기에는 살짝 어려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 투어네요. 셀리메 수도원, 으흘라라 계곡과 그리고 제일 기대되는 지하도시 '데린쿠유' 등으로 이루어져있는 코스이고 점심식사가 포함되어 있으며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가이드는 터키 .. 2015. 7. 26.
터키여행. 카파도키아 투어의 꽃 벌룬투어 우리가 오늘 일정을 시작할 카파도키아는 기괴 암석이 즐비한 괴뢰메라는 마을을 중심으로 드넓은 계곡으로 둘러쌓인곳이에요. 워낙에 광대한 지역이기때문에, 개인적으로 다니기에는 좀 무리가 있어서 대부분의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현지투어를 신청하여 둘러보게 되는게 일반적인 모습입니다. 우리는 제일 인기있는, 벌룬투어와 그린투어를 해보기로 했어요. 보너스로, 앞의 투어들을 받으면 공짜로 진행되는 로즈밸리투어 까지 총 3개의 투어가 기다리고 있네요. 일단, 첫번째날은 새벽 일찍 진행되는 벌룬투어를 마치고 들어와 이침 식사를 한뒤 그린투어에 참석하기로 했어요. 새벽녁 거의 1시즈음에 투숙을 하면서 급히 호텔 직원과 상담하고 벌룬투어를 예약했었던지라 모든 벌룬투어사들이 모두 풀부킹 상태이고,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회사는.. 2015. 7. 25.
터키여행. 카파도키아로 출발-터키항공 후기-트래블러스 케이브 펜션 터키 이스탄불에서 카파도키아의 카이세리 공항으로 이동하기로 했어요. 인천에서 아시아나편으로 오기로 한 친구가 스케쥴표대로라면 5시 20분경에 도착할 예정이기때문에 6시에 이스탄불 공항 국내선쪽에서 만나기로 했구요. 우리가 카파도키아로 이동하게 될 항공은 터키 항공 20시 50분 비행기였어요. 친구와의 미팅시간 때문에 좀 많이 일찍 도착하긴 했지만 이래저래 공항 구경도 하고, 이것저것 주전부리도 하면서 수다떨다보니 시간은 그럭저럭 빨리 지나갔네요. 카파도키아까지는 1시간 20분만 날아가면 되는데, 음료외에도 이렇게 간단한 기내식이 제공이 되더라구요. 기내식답게 조금은 딱딱하게 식어버린 샌드위치와, 피클, 달디단 초코크림(?) 우유인지 알고, 저거주세요. 라고 손짓으로 받은건데 우유가 아니라 터키 요거트인 .. 2015.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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