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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피섬7

푸켓여행 : 피피섬의 이모저모 & 로컬식당 후기 피피섬에 와서, 다시 보트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인근의 작은 섬에 위치한 아웃리거 리조트에서 머물고 있긴 하지만 피피섬을 왔으니 피피섬을 한번 둘러보고 가야함이 옳은거 같아서, 원숭이 아일랜드 투어를 마치고 리조트가 있는곳 대신 피피섬에 잠깐이나마 들려보기로 했어요. 아마, 내가 나이가 조금이라도 더 어렸다면 좀더 편안한 잠자리를 찾아 아웃리거 리조트가 있는 섬까지 들어가지 않고 그냥 피피 본섬에 머물며 밤새 모래바닥을 뒹굴면서 젊음을 만끽해봤을지도 모르겠네요. 밤이 되면, 각국의 배낭여행 젊은이들로 광란의 파티현장이 되는곳이라고 들었거든요. 하지만, 끈적거리는 모래해변과 바다의 짠내로 엉망이 되는것대신 좀더 쾌적함을 원한 우리 일행은 피피섬 해변에 대여한 보트를 대기시켜놓고 잠시동안 피피섬을 둘러보는것.. 2015. 6. 9.
푸켓 여행 후기 : 피피섬 멍키 아일랜드 투어, 원숭이섬의 치열한 삶의 현장 이번 포스팅에서는 푸켓 피피섬에서의 멍키 아일랜드 투어의 간단한 후기 올려볼게요. 피피섬 주변에도 작은 소규모의 무인 섬들이 꽤 많이 흩어져있는데요.그중 원숭이들이 무리지어 서식하는 멍키 아일랜드가 있다는 소리에 호기심이 모락모락.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멍키 아일랜드 섬 투어는 우리가 묵었던 아웃리거 리조트의 예약을 전담하는 리셉션에서 했구요. 스노쿨링을 할 수 있는 두개의 포인트 지점과 멍키 아일랜드- 그리고 피피 본섬에 잠깐 들렸다가 돌아오는 일정으로 예약을 했어요. 투어 예약이라고 해봐야 뭐 별건 없고, 이러한 코스로 돌아봐줄 보트를 대여하는거였구요. 아웃리거 리조트내의 보트 대여 장소에서, 우리가 이용하고 싶은 코스를 상담받고 예약을 했어요. 스노쿨링 장비도 대여해주기는 하는데, 장비 .. 2015. 6. 9.
푸켓 피피섬 후기 아웃리거 리조트의 풍경들 푸켓으로의 10흘간의 휴가 기간중 2박3일 일정으로 들린 피피섬에서의 아웃리거 리조트에서는 애초 생각과는 달리 첫날 너무 밤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온일로 지낼 수 있는 시간이 하루밖에 없었어요. 하지만 그나마도 근처섬 투어를 하고 싶어하는 일행의 바람때문에 양껏 만끽하지 못했었던거 같네요. 이번 포스팅은 걷는내내 시간이 아까워 계속계속 찍어댔던 리조트내의 모습들 올려볼게요. 각각의 독립된 방갈로가 우리의 숙소였어요. 지은지 오래되어 내부는 좀 낡았지만, 곳곳에서 임시로 수리중인 모습을 보면, 나름 꾸준한 관리를 하고 있는듯 했어요. 코코넛 야자수들이 휴양지의 풍치를 더 돋아주네요. 코코넛이 떨어질 수도 있으니 주의하라는 표지는 애교. 떨어지는 미연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부지런히 코코넛을 수확하고 있는 모.. 2015. 6. 8.
푸켓 피피섬 아웃리거 리조트 수영장 후기 푸켓여행중 들린 피피섬의 아웃리거 리조트 수영장 모습 올려봅니다. 피피섬에 대한 블로거들의 칭찬은 꽤 자자한 편이었는데요. 전날 너무 고생하면서 피피섬으로 들어왔던 저는, 상대적으로 그 감흥이 좀 덜했었던거 같아요. 수영장 규모는 섬 전체가 리조트라는 특별한 점을 감안해봤을때 엄청 넓은거라 생각했는데, 기대보다는 작은 규모였구요. 하지만 사람들이 많은것도 아니었기때문에 여유롭게 즐기기에는 부족함이 없었었습니다. 조식을 먹고난뒤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뜨거운 햇살아래 느릿느릿 수영장으로 향했어요. 수영장의 끝에서 보면, 마치 바다와 맞닿아 있는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휴양지라면 모두 다 이런식인 인피니티 수영장이네요. 바다가쪽인 앞에서 보면 이런 모습이구요. 사진에 보이는 커다란 pool 과 나무 다리 너머.. 2015. 6. 8.
푸켓 피피섬 아웃리거 리조트 레스토랑 현지식 Marlin, 조식 레스토랑 Dolpin 아웃리거 리조트내의 레스토랑 후기에요. 도착한날은 리조밖으로 나갈 수 없었기때문에 리조트내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늦은 저녁을 해결해볼까하여 리셉션으로 전화해서 지금 오픈한 레스토랑이 있는지 문의를 해봤어요. 너무 늦은 시간이라, 태국 현지식을 전문으로 하는 Marlin 레스토랑만 이용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대충 짐을 풀어놓고 정리한후 레스토랑으로 천천히 걸어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늦은 시간이긴 했지만, 몇몇 여행객들이 와인을 곁들인 담소를 나누며 식사중이었어요. 이렇게 사방이 뚫린 공간의 레스토랑이었던지라, 모기등의 벌레들이 많았구요. 그래서인지, 테이블마다 벌레 방지 스프레이들이 놓여있어요. DSLR 이 무거워서 잘 안 들고 다니다 보니, 이번 여행의 대부분 사진들을 아이폰으로 찍게 되었는데요. 그래.. 2015. 6. 8.
피피섬 아웃리거 리조트와의 첫대면 아침부터 움직여서 밤늦게야 드디어 아웃리거 리조트에 도착할 수 있었어요. 푸켓에서 1시간 거리라고 하더니, 페리 기다리는 시간도 상당했고, 들어오는 시간도 2시간이나 잡아먹었네요. 페리로 피피섬에 도착후, 다시 보트는 섭외해 30여분간 달려 밤하늘의 별을 하나둘 헤다보니 마침내 아웃리거 리조트가 위치한 섬이 시야에 보이기 시작했어요. 썰물이 심해서 수심이 엄청 얕아진 탓에 보트가 해변 가까이까지는 못 들어오고 한참 전에 멈추게 되구요. 짐을 들고 해변까지 걸어서 들어와야해요. 캐리어같은 무거운건 보트 모는 분이 들어주긴 하지만 어느정도 한계는 있는거니까... 아웃리거 리조트 리셉션의 모습이에요. 리셉션앞 좌석에 앉아 기다리니 체크인을 위해 눈섭을 예쁘게 다듬은 남자 직원이 다가와 친절하게 응대를 해주네요.. 2015. 6. 6.
푸켓 여행 후기 : 페리 타고 푸켓 파통에서 피피섬으로 이동하기 더 키 (THE KEE) 에서의 3박을 마치고 오늘은 피피섬으로 이동하기로 한 날이에요. 사실 전날 미리 피피섬으로 이동하는 교통수단을 예약해놨어야 했는데, 라야 섬 투어를 한 뒤 피곤 하기도 하고 이리저리 반 영혼없이 거닐다가 시간이 늦어 빠통 거리의 현지 투어 부스도 거의 문을 닫은 모습이고 하여 걍 내일 출발하기 전에 예약하자 라며 미루었던게 실수였었네요. 늦잠 자고 일어나 점심 식사까지 하고 거리로 나서서 피피섬으로 가기 위한 페리를 예약할려고 돌아다녀보니 이미 예약 마감인곳이 많고 시간도 적절한게 없고...급 당황하기 시작합니다. 어찌어찌 하여 겨우 예약을 하긴 했는데, 너무나 늦은 시간인 오후 3시 페리라니.......... 머 어쩔 수 없죠. 가긴 가야되니까. 우리가 현지에서 예약한 투어 상.. 2015.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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