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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 프랑크푸르트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 스타얼라이언스 비즈니스 라운지 senator lounge

by June101 2015.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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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에서 비엔나로 넘어가기 위해 공항에 도착. 프랑크푸르트 시내에서 공항까지는 중앙역에서 S-8호선을 타면 되며, 비용은 편도로 4.55 유로 이다. 프랑크푸르트는 관광지라기보다는 주로 경유지역으로 거치는곳이다보니 아시아인을 많이 볼 수가 없다.

 

그런고로 호기심 어린 시선도 꽤 많이 받게 되는데, 나이드신 분들은 그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간혹 질문을 쏟아부을때도 있다. 머 아무튼 그리 기분 나쁜 시선은 아니니까, 걍 그런가보다 라고 생각하면 된다. 프랑크푸르트 공항에는 생각보다 일찍 도착을 하게 되어, 비즈니스 라운지에서 아침겸 점심도 해결하고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경유하는 항공편이라, 인천공항에서 티케팅을 마치긴 했지만 혹시나 탑승구가 바꼈을수도 있으니 다시 한번 확인을 해봐야 한다.

 

 

 

 

천장 높이 루프트한자 비행기 모형이 두둥실 떠있고

 

 

 

 

그 아래서 기념 사진도 찍어본다. 서유럽의 몇몇 도시는 한여름에도 일교차가 커서 아침저녁으로는 꽤 춥다는걸 깜박하고, 완전 여름 옷차림으로 시내에 들어가는 바람에 비까지 오는 추운 날씨에 정말 고생을 했었다. 독일이나 영국쪽으로 가는분들은 7월,8월에도 꼭 긴팔 점퍼 하나씩 챙겨가야 한다는거 염두에 두시길.

 

 

 

아시아나 다이아몬드 등급이라, 세계 각국의 스타얼라이언스 계열 비즈니스 라운지를 사용할 수 있어서 여행시 참 유용하다.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는 루프트한자 라운지중에서 Senator 라는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내부 인테리어는 참 단조롭지만 엄청 넓고 무엇보다도 음식이, 여태 다녀본 라운지 중에서 맛도 종류도 갑오브갑이다.

 

 

 

 

다들 먹거나 인터넷 서핑을 하면서 쉬고 있는 조용한 가운데 카메라 셔터를 찰칵 거리는건 참 눈치가 보이는고로 라운지 내에서는 사진을 찍는건 참 어려운 일이다. 라운지를 나서면서 얼른 찍은 케이터링 bar 의 일부이다.

 

 

 

 

음식을 남기지 않을려고, 정말 조금씩만 가지고 와서 맛만 보느라 사진은 부실하지만 프랑크푸르트 라운지는 정말 맘에 든다. 그릇 치워주는 직원아저씨에게 당케(=thanks) 라고 인사했더니 눈이 똥그래지면서 엄청 반가워한다.

 

 

 

 

라떼 홀릭이라, 계속 라떼만 마셨지만 커피 종류도 다양하다.

 

 

 

 

간식류. 저, 샌드위치는 즉석에서 돌돌돌 말아주는 샌드위치다.

 

 

 

 

맥주종류도 라운지치고는 정말 많은데 (역시 독일), 술을 못하기때문에 바닥에 아주 조금만 따라와서 한모금씩 맛만 봤다. 라운지에는 사진은 못 찍었지만 수면실도 있고 샤워실도 있다. 수면실에는 남자들만 득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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