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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 프랑크푸르트

독일 루프트한자 기내식 후기 + 마일리지 적립 정보

by June101 2015.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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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은 독일을 경유해서 가는 독일항공 루프트한자를 이용하기로 했어요. 루프트한자는 우리가 좋아하는 국적기인 아시아나나 대한항공등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정도로 큰 항공사의 비행기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항공편이기도 합니다.

 

단, 좋아함에도 별로 이용하지 않는 이유는 아무래도 자국 공항을 들려야하는 규칙(?)때문에 독일을 거칠 수 밖에 없고 이러한 경로로 일정을 짜는건 매번 여행시마다 쉽지 않기때문이죠. 하지만 이번에는 어짜피 스얼계열로는 직항이 없는 여행이었기에 아주 기쁘게 루프트한자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타고 갈 비행기가 대기하고 있네요.

 

 

 

 

저장되어 있는 영화만 해도 무려 70편에 달하구요. 이중 한글 지원이 되는 영화는 20편정도입니다. 간단한 스넥류와 음료가 제일 먼저 제공이 되구요. 루프트한자의 최대 장점은 바로 좌석이 넓다는 점이에요. 아시아나를 타고 갈때는 좁디좁은 이코노미에 몸을 구겨넣고 10시간씩 가다보면 정말 온 삭신이 쑤시는데, 루프트한자는 덩치큰 피플이 특히 많은 독일 국적기라 그런지 이코노미일지라도 좌석간 여유가 꽤 넓은 편입니다.

 

 

 

 

식사 메뉴를 나눠주고

 

 

 

 

이건 첫번째 식사인 점심으로 먹은거에요. 코리안 누들 '잡채' 입니다. 고추장과 김치는 한국을 지나는 비행기이니만큼 빠질수 없는 옵션이죠. 일행과 같은걸 먹었기때문에 사진은 한종류밖에 못 찍었네요. 다른 종류는 닭고기였어요.

 

 

 

 

간식으로 제공되는 스파이시 누들과 샌드위치에요. 독일의 샌드위치는 우리 입에도 잘 맞는 소스가 많이 첨가되어서 정말 맛있어요. 누들도 매운 고추가루가 첨가된 누들이라 우리나라의 라면과 맛이 거의 비슷합니다.

 

 

 

 

저녁으로 먹은, 펜네 파스타와 닭고기입니다. 여기에는 김치는 없고 고추장만 포함되어 있었어요. 어짜피 비행중의 제일 큰 낙은 기내식이니까 여기에 초집중할 수 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음료서비스는 엄청 자주 제공되구요. 승무원들도 아주 친절해요. 팁이 있다면, 루프트한자를 이용할시에는 이용 클래스때문에 아시아나로는 마일리지 적립이 불가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코노미 등급중에서 X,Q,U,V 등급이 아마 적립불가일거에요. 하지만, 그런이유로 적립을 포기하면 너무 아깝잖아요. 언제 쓰게 될지는 모르지만 이런경우에는 루프트한자로 가입하셔서 적립해두시는게 좋아요. 루프트한자 홈피로 들어가셔서 마일즈 앤 모어로 회원가입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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