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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 푸켓

푸켓여행 후기 : 추천 호텔 더 키 리조트 & 스파 (The Kee Resort & Spa)

by June101 2015.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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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에서의 첫날은 잠만 자는거라, 가격이 많이 싼 센트라 애쉴리 호텔에서 보내고 그 다음날은 2박3일동안 머무를 인근의 더 키 리조트로 이동하였어요.

 

 

빠통 거리가 전부 번화가이긴 하지만, 이중에서도 최번화가의 딱 중앙에 자리하여 유흥으로는 최적의 입지를 자랑하는 더 키 리조트 (THE KEE Resort) 는 많은 블로그들의 입소문을 타고, 한국분들도 많이 찾는 리조트중의 하나인거 같았는데요.

 

 

 

찾기도 그리 어렵진 않았어요. 진입하는 길은 호텔 정면과 옆쪽 두방향인데, 정면으로는 빠통 비치로 이어져있고 옆면으로는 일명 나가요 언니들이 포진해있는 길과 이어져있어요. 나가요 언니들 모여있는 길이라고 해도 그리 위험하진 않은 분위기니 여자분들도 너무 겁낼 필요는 없으실듯해요. 사실 빠통의 메인 거리는 전부 나가요 분위기라서요.

 

 

 

 

푸켓 자체가 물가가 싼건지 모르겠지만 신혼여행객들이 몰리는 풀빌라가 아닌 이상에는 5성이든 4성이든간에 호텔값은 많이 싼거 같았어요.

1박에 조식 비포함 76000원으로 예약했고 이곳은 4성급으로 분류되어 있네요. 룸컨디션도 좋았고 호텔 부대 시설도 나쁘지 않았어요. 귀여운 손수건으로 토끼 모양의 인형도 만들어져 놓여있네요. 양말을 뭉쳐놓은거 같아서 양말인형이라고 불렀어요.

 

 

 

 

베쓰룸도 깔꼼했구요. 리조트 자체가 리조트 번화가 중앙이긴 하지만 나름 골목하나를 두고 안쪽으로 들어와있기때문에 소음같은거 없었구요. 푸켓으 빠통에서만 놀 생각이라면 위치는 아주 좋아요. 놀다가, 지치면 밤낮 구분없이 바로 들어와 쉬었다가 또 뛰쳐나갈수도 있으니까요.

 

 

 

 

호텔 수정장이에요. 빙둘러져있는 호텔 건물의 가운데 둘러쌓여있는 형태로 자리하고 있구요. 푸켓 호텔의 트렌드인지, 수영장 한 가운데에는 칵테일 bar 가 있어서 간단한 알콜도 즐겨볼 수 있어요.

 

 

 

 

빨간색 화살표로 표시한쪽은 1층 수영장쪽 룸이에요. 베란다가 수영장과 바로 연결되어 있는 구조라 나름 편하게 수영장과 방 사이를 왔다갔다 할 수 있지만, 낮동안은 수영장에서 즐기는 사람들때문에 계속 시끄러울거 같았어요.

 

 

 

 

한국 블로그에서 많이 오르내리는 호텔이길래 방문했을때 한국 사람만 바글거리는거 아닐까 생각했는데, 의외로 한국인은 저희 일행밖에 없었어요. 거의다가 호주나 러시아 사람들이네요. 평가를 하자면요, 유흥을 즐기기에 참 좋은 위치에 괜찮은 시설의 호텔이에요. 하지만, 어린이를 동반하거나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가족이라면 그닥 적합하지 않을거 같네요. 말했다시피 주변이 전부 나가요 언니들 투성이인곳이라...., 흠...성인이라면 가격도 싸고 적어도 빠통시내안에서는 추천할만한 호텔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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