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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오스트리아

동유럽 여행 후기 1. 비엔나 공항에서 호텔 시내 가는법 머큐어 빈 젠트룸 호텔

by June101 2015.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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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큐어 빈 젠트룸 호텔 Hotel Mercure Wien Zentrum 찾아가는법.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오후 2시 50분 비행기를 타고, 비엔나 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4시 15분즈음이었다.

 

비엔나 공항의 출입수속을 마친후 공항 내부에 들어섰을때 온통 시야에 들어오는것은 온통 붉은빛이었는데, 지은지 얼마 안됫듯한 공항 내부와 잘 어우러져 참 예쁘다라는 생각을 했다.

 

그러고보니, 공동운항편으로 운행되어 타게 된 오스트리아항공내의 승무원들도 모두 붉은빛 유니폼이 참 인상깊었었는데, 심지어는 스타킹까지도 붉은색이었다.

 

 

 

유럽은 축구 시즌이었는데, 어딜가나 온통 축구에 대한 얘기가 많았고 이곳 공항도 붉은 물결과 더불어 축구 광고가 넘실거리는 모습이었다.

 

 

 

 

비엔나 공항에서 시내로 나가는 방법은 지하철인 S-bahn, 공항철도인 CAT(City Airport Train)  그리고 리무진 버스까지 세가지 방법을 이용할 수 있었는데 우리는 이중 리무진 버스를 이용하기로 했다. 나가는 입구를 못 찾아 잠시 헤매긴 했었는데, 붉은 공항과 선명한 보색으로 대비되는 맥도널드 매장 사이로 나가면 된다. 바로 바깥에 있는 버스에 탑승후 기사에게 비용을 지불하면 되는데 비용은 편도로 8유로였다. 목적지인 서역까지는 약 50분여 소요되며 서역에서 다시 U-3호선을 타고 중심 관광지이자 예약한 호텔이 있는 5 정거장 거리의 슈테판역(Stephanplatz)에서 하차하면 된다.

 

 

 

 

성슈테판역에서 내린후 머큐어 빈 호텔을 찾아가는 방법을 간단히 언급하자면 사람들에게 물어보는게 제일 빠른 방법이지만 콕 찝어 머큐어 호텔이 어디에요? 라고 물었을시에는 모를 확률 99%이다. 먼저, 성슈테판 대성당을 찾고 (성당은 역을 빠져나오면 정말 찾기 쉽다) 그 다음에는 앙커시계가 어디인지 물어보면 되는데 사진속 장소가 앙커시계이다. 앙커시계의 아래로 쭈욱 직진하면 맞닿는 건물이 머큐어 빈 호텔이다. 알고보면 참 쉬운 위치니까 관광하면서 들락날락하기에도 좋을듯 싶다.

 

 

 

 

머큐어 빈 호텔.

 

머큐어 호텔은 전세계적인 체인중 하나인 아코르 계열의 호텔인데, 아코르 계열에는 소피텔, 풀만, 엠갤러리, 노보텔, 머큐어 이비스등이 속해있다. 만일 이들 계열에 속해있는 호텔을 잦게 이용하게 될거라면 아코르 멤버쉽 가입을 해두는게 여러모로 좋을듯 싶다.

 

 

 

작은 호텔 로비모습.

보라빛이 감도는 내부 인테리어는 머큐어 호텔의 특징인거 같다.

 

 

 

 

룸컨디션

 

조식포함 2인 3박에 약 54만원에 예약했으며.  룸컨디션이나 호텔의 위치 모두 나무랄데가 없으니 추천할만한곳인듯 하다.

 

 

 

 

작은 샤워부스.

샤워부스의 칸막이가 오픈되어 있어서 물이 새지 않게 주의해야 하는게 불편했다.

 

 

 

 

작은 욕실이지만 헤어드라이어까지 갖출만한건 다 갖추고 있는곳.

 

 

 

 

조식은 1층 로비 한켠의 레스토랑에서 하게 되는데 유럽의 호텔치고는 먹을것도 꽤 많고, 맛도 있었다. 특히, 3가지 단계로 나뉘어져있는 정말 진한 우유가 너무 맛있어서 고작 이 우유때문에 조식이 기다려질정도였다.

 

 

 

조식 레스토랑에 들어서면 커피 or 티 중에 원하는것을 서빙해준다.

 

 

 

 

이것저것 먹으면 되는데, 찾아봐도 조식 사진은 별로 찍은게 없다. 바로 인근에 큰 마트가 있는데 그곳에서 완제품으로 포장되어 있는  이것저것 먹거리를 다양하게 사서 먹는것도 괜찮을듯하지만 혹시 나가는게 귀찮다면 조식 서비스까지 포함시켜도 나쁘진 않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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