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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부르크7

잘츠부르크 잘자흐강 크루즈, 유람선 탑승 후기 일찍부터 서둘러 운터스베르크와 헬부른 궁전을 갔다가 잘츠부르크 시내로 돌아오니 12시를 살짝 넘긴 시간. 보스나그릴에 들려 핫도그 하나씩 사들고 스타벅스로 가서 커피한잔에 목을 축였어요. 다음 일정인 체스키 크롬로프로 향할 차량이 3시에 예약되어 있었던고로 남은 두어시간동안 뭘할까 의논하다가, 유람선을 타보자며 의견을 모읍니다. 유람선 타는곳은 마카르트 다리 바로 아랫쪽이에요. 다리 아래로 보이는 유람선 타는곳. 대기중인 유람선이 보이네요. 잘츠부르크 카드가 있으면 따로 비용 지불하실 필요 없어요. 시내중심을 가르는 Salzach 강을 한바퀴 돌아오는 코스로 40분정도 소요돼요. 유람선 운행 시간표입니다. 우리는 오후 1시 출발하는걸로 아슬아슬하게 탑승할 수 있었어요. 잘츠카드를 선착장앞 간이부스에 보여.. 2015. 9. 24.
잘츠부르크 운터스베르크에서 떠올린 마리아와의 춤을 ♬ 운터스베르크는 독일과의 국경 지대로 봄이 완연한 무렵까지도 설산을 볼 수 있는곳이기도 합니다. 영화 사운드오브뮤직에서도 등장하는곳으로 영화 초반에 마리아가 시간가는줄 모르고 놀다가 수녀원의 종소리에 깜짝 놀라 달려가던 바로 그 언덕이었죠. 운터스베르크 정상을 오르는 케이블카의 운행은 9시부터 시작되기에 첫 오픈시간에 맞춰 갈 생각으로, 잘츠부르크 시내에서는 8시 8분 버스를 탔어요(버스타는곳 참고 http://just-go.tistory.com/102). 혹시라도 버스를 놓칠까봐 넉넉히 여유를 두고 나와서 기다렸는데, 버스는 정시에 맞춰서 도착하니까 너무 일찍 서두를 필요는 없었던거 같아요. 25번 버스를 타고, 종점인 운터스베르크에 도착한 시간은 8시40분이었구요. 9시가 되기전까지 케이블카 입구에서 .. 2015. 9. 9.
잘츠부르크 헬브룬 궁전 - 운터스베르크 가는법, 모차르트 레지던스 집 이번 글도 잘츠부르크 정보성 포스팅이에요. 계속 언급드리고 있는것처럼 잘츠부르크 여행에서 잘츠부르크카드는 선택이 아닌, 필수 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니까 꼭 구입하시길 권해드리구요. 잘츠부르크 외곽의 '헬브룬궁전-운터스베르크'도 잘츠부르크 카드 (http://just-go.tistory.com/97) 이용해볼 수 있는곳중의 하나에요. 버스타는곳 알려드릴게요. 마카르트 다리를 경계로 한쪽은 미라벨궁전쪽이고 한쪽은 구시가지 게트라이데 거리쪽으로 크게 나눌수 있어요. 버스타는곳은 두 공간중 미라벨궁전쪽이에요. 경로를 일직선으로 단순하게 그린다면 '미라벨궁전-삼위일체성당 & 모차르트 집-마카르트다리-게트라이데거리' 이렇게 그릴 수 있어요. 미라벨 정원의 정문을 나서서 조금만 걸어나오다보면 마카르트 다리를 건너기.. 2015. 9. 7.
잘츠부르크 여행, 모차르트 광장 레지던츠- 호엔잘츠부르크 요새 - 논베르크 수녀원 잘츠부르크 관광에서 빠트릴 수 없는 호엔잘츠부르크 요새는 잘츠부르크 시내의 어디에 있든지간에 그 모습을 올려다볼 수 있는 위치에 자리하며 존재감을 묵직히 드러내고 있는곳이에요. 간단히 잘츠부르크에 들리시는분들도 이곳만큼은 꼭 찍고 올만큼 랜드마크이기도 하구요. '높은 잘츠부르크' 라는 뜻의 호엔잘츠부르크 요새 찾아가는길 레지던츠 잘츠부르크 카드가 있으면 입장 무료, 5시까지니까 시간내에 입장하셔서 천천히 둘러보세요. 레지던츠탑에 달린 35개의 종은 하루 3번 '7시, 11시, 18시'에 모차르트의 음악에 맞춰 땡댕땡땡 예쁜 연주를 들려줘요. 저는, 광장 가득히 들리는 종소리를 요새 위에 올라가서 전경을 내려다보며 들었어요. 공중 부양 명물 아저씨 지나가는 사람들이라면 모두들 걸음을 멈추고 요리조리 살피며.. 2015. 9. 4.
잘츠부르크 이색 간판의 거리 게트라이데가세 거리, 모차르트 생가 잘츠부르크의 이색 간판 거리인 '게트라이데가세' 그리고, 게트라이데가세에 위치하고 있는 모차르트 생가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게트라이데가세 거리 게트라이데가세 거리는 잘츠부르크의 메인 스트릿이자,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꼽히는곳이에요. 여행자들이 눈여겨봐야할만한건 상점들의 '이색적인 철제 간판' 이라고 여행책자를 통해 소개되어 있죠. 옛날 글을 모르던 시민들은 그들이 알아보기 쉽게 상점의 간판을 그림으로 표현하여 달아놓기 시작했었는데요. 예를 들어 빵집에는 빵 모양의 간판을, 시계 가게에는 시계 모양의 간판을, 열쇠 가게는 열쇠모양의 간판을 달았던 전통을 지금도 이어받아, 다양하고 이색적인 간판들로 인한 개성넘치는 예술거리로 사랑받고 있는곳이라고 합니다. 이곳 게트라이데가세 거리에는 모차르트생가, 오리지널 모.. 2015. 8. 28.
잘츠부르크,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폰트랩 아이들과 마리아의 흔적 엿보기 @미라벨 정원 잘츠부르크는 오스트리아의 대표 음악가인 모차르트가 태어난곳이자,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의 배경지로도 유명한곳이다. 도시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영화속 장면들은 여행을 다녀온뒤에도 몇번이나 영화를 곱씹어보게할정도로 인상깊은 경험이었다. 호텔을 나서서 10여분정도 슬렁슬렁 걸어가다보면, 미라벨 궁전 정원의 뒷문에 다다르게 된다. 바로, 마리아와 폰트랩 대령의 아이들이 계단을 건반삼아 도레미송을 부르던 그곳이다. 영화속 바로 이 장면 저어기 뒷편으로는 호엔잘츠부르크 요새도 보인다. 이곳 계단에서는, 사람들이 너도나도 사운드 오브 뮤직 영화속 장면을 흉내내느라 멈춰서서 건반밟기 놀이에 여념이 없다. 덕분에 비어있는 계단을 찍기 위해선 엄청난 인내가 필요했지만, 이곳에서는 전부다 최면에 걸린듯 영화 흉내를.. 2015. 8. 19.
잘츠부르크 중앙역에서 크라운 플라자 호텔, 호텔 브로이 임라우어, 미라벨 게이트라쎄 가는법 잘츠부르크에서 제가 머물렀던 호텔후기입니다. 중앙역에서 호텔까지 도보로 이동하기도 좋고, 호텔에서 관광 중심지까지도 도보로 왔다갔다 하기에 좋은 호텔입니다(중앙역에서 관광 중심지까지는 도보로 가능은 하지만 무리일수도 있구요). 비엔나에서 잘츠부르크로 이동하는방법이 궁금하신분은 http://just-go.tistory.com/93 2015.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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