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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 여행3

비엔나 8. 케른트너 거리 - 그라벤 거리 & 페스트 기념주 삼위일체상 비엔나의 명동거리라고 할만한 케른트너 거리는, 비엔나 여행자라면 안거쳐갈수가 없는곳이지요. 사실, 숙소도 이쪽으로 정하는게 여러모로 좋아요. 비엔나 후기 처음 포스팅에서 언급했었던것처럼 이곳에 숙소를 정한다면 비엔나의 관광지를 거의 다 도보로도 카바할 수 가 있고 피곤할때마다 들락거리기도 좋기때문이에요. 빈에서 가장 화려하면서 번화한 거리 슈테판 대성당 앞으로 쭉 펼쳐진 케른트너거리-그라벤거리-콜마르크트거리. 여행책자에 보면, 이 거리의 각각에 대한 설명이 나열되어 있는데, 그냥 전부 하나로 이어진 거리라고 보시면 되구요. 하얀 대리석 건물에 각종 명품 상점들과 레스토랑들이 즐비한곳이에요. 길을 따라 곧장 걷다보면 거리의 꺽어진곳 끝에서 호프부르크 왕궁에 달할 수 있구요. 그렇게 엄청나게 긴 거리는 아니.. 2015. 7. 14.
비엔나 7. 그리스 느낌 충만 국회의사당 & 네오고딕의 진수 시청사 낮에 들렸던 호프부르크 왕궁에서, 신왕궁 뒷뜰쪽의 모차르트 동상을 빠트리고 보지 못했었기에 호텔에서 쉬면서 에너지를 충전한후 어짜피 저녁무렵에는 딱히 할것도 없으니 모차르트도 보고, 쉬염쉬염 걸어서 국회의사당과 시청사의 야경까지 본후 저녁이나 먹고 오자 싶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나섰다. 호텔이, 관광의 딱 중심가라 '쉬염쉬염 걸어 주변 둘러보기' 에 딱이어서 너무 좋다. 케른트너 거리를 지나는길 마차뒤에 앉은 아저씨 엄청 거만한 자세로 있는게 눈에 띄인다. 마차를 탈려면 저 아저씨 자세정도는 되어야지 나 마차좀 탔다 라고 어디가서 말할 수 있지. 아침에 들렸었던 호프부르크 왕궁을 다시 지나고, 호프부르크의 신왕궁. 여기 뒷쪽에 모차르트 동상이 있는 정원이 있으니까 놓치지 말고 꼭 가보기 "안녕 모차르트!!.. 2015. 7. 10.
비엔나 여행 후기 4. 스펙터클한 빈 미술사 박물관의 위용 비엔나 미술사 박물관 저는, 그곳의역사 스토리 곁들여 즐겨볼있는 미술관 & 박물관을 참 좋아해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어지간한 박물관들은 거의 다 방문해본거 같은데, 하지만 따지고 보면 못가본곳이 더 많은거 같아서 더 부지런히 설쳐야겠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빈 미술사 박물관은 파리의 루브르, 마드리드의 프라도와 함께 유럽의 3대 미술관중 하나로 꼽힌다고 하는데요. 오랫동안 유럽의 실세였던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가를 중심으로 모이고 수집된 작품들이니 과히 그 위용에 짐작이 가고도 남는곳이었어요. 동상의 양 옆으로 마주보고 있는 화살표로 표시한 건물은 각각 미술사 박물관과 자연사 박물관입니다. 저는, 자연사 박물관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기에 미술사 박물관만을 관람해보기로 했어요. 오스트리아의 '마리아 테레지아.. 2015.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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