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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 터키

터키. 안탈리아 라라 라마다 리조트 후기 3. 프라이빗 비치에서 느낀 지중해 바다.

by June101 2015.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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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안탈리아의 라라 라마다 리조트의 프라이빗 비치 모습 올려볼게요. 라라 라마다 리조트에서 머무르는 3일동안의 일정은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매시매시가 어찌나 아깝던지, 아직도 그 여운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만일 다음에 다시 터키를 방문하게 된다면, 다른 지역은 모두 패스 하고라도 안탈리아만은 꼭 다시 찾고픈곳일정도로 그 평화로움과 여유가 좋았어요.

 

 

 

쿤두 지역의 라라 해변쪽은 대부분, 대형 리조트들이 프라이빗 비치를 끼고 자리하고 있는데요. 리조트 곳곳에는 마음대로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음료,커피,스넥들이 곳곳에 비치되어 있는데 위 사진은 로비에 들어서면 정면에 보이는 음료대에요. 이곳에서 프라이빗 비치로 이동할 수 있는 셔틀버스를 기다렸어요.

 

 

 


프라이빗 비치로 데려다줄 셔틀버스입니다. 처음 해변으로 갈때만 해변의 정확한 위치를 모르는고로 이 버스를 이용했고 이후로는 그냥 걸어다녔어요. 큰길 하나만 건너서 3분정도만 걸어가면 바로 해변이 나오기때문에 셔틀을 기다려서 타는것보다는 걷는게 더 낫더라구요.

 

 

 


해변의 초입은 잘 손질된 넓은 잔디밭으로 꾸며져있구요. 위 이정표를 보시면 라마다 비치클럽, 오토맨 레스토랑 이라고 써있는게 보이실거에요.

 

 

 

 

들어서면 제일 먼저 보이는건 오토맨 레스토랑인데요. (사진은 반대편에서 찍었어요) 이곳은, 아침에는 그냥 간단한 음료만 비치되어 있지만 점심 무렵에는 런치 부페 레스토랑으로 이용되는 곳이에요.

 

 

 

 

아침시간에는 이렇게 휑하죠. 라라 라마다를 검색해 들어와서 제 블로그를 보시는 분들이라면 이미 아시겠지만 라라 라마다는 주변의 다른 리조트들처럼  올인클루시브 서비스를 제공하는곳이라 아침 점심 저녁 식사시에 부페 레스토랑을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는데요. 해변에서 놀다가 점심을 먹으러 다시 리조트내의 식당으로 이동하는건 좀 번거롭잖아요. 수영복 차림이기도 하구요. 그런데, 바로 해변에도 이렇게 부페 레스토랑이 함께 있으니 정말 편하고 좋더라구요.

 

 

 

 

어린이 놀이터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라라 라마다는 패밀리 리조트라서 그런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이용객이 많이 보였어요.

 

 

 

 

쨘! 그리고 해변에 들어서면, 썬베드들이 쭉 늘어선 모습이 보입니다. 좋은 위치의 썬배드를 차지하고 싶으시면 될수록 아침 일찍, 적어도 11시 이전에는 나오는게 좋아요.

 

 

 

 

해변쪽에는,

바다쪽으로 난 다리같은곳(pier)에도

간단한 음료 bar 가 있어요.

 

 

 

 

이곳위에도, 썬배드가 있는데도 이쪽 썬배드가 인기가 제일 좋아요. 한칸 아랫쪽에 있는 난간쪽 썬배드는 특히 인기가 좋아서 진짜 일찍 나와야 차지할 수 있어요.

 

 

 

 

PIER BAR 에서는 각종 음료와 맥주, 아이스까지 제공되구요(물론, 리조트내 모든 먹거리는 무료라는건 더 언급안해도 아시겠죠?)

 

 

 

 

Pier bar 에 음료를 가지러 갔다가

 pier 맨 끝에서 바라본 지중해 바다의 모습입니다.

 

 

 

 

아! 정말, 여행을 떠나오기전부터 그려오던 지중해 바다의 그 모습이에요. 위 사진처럼 아무런 장애없이 바라볼 수 있는 장소가 PIER 끝쪽이라서 이곳에 있는 썬배드가 제일 인기있는 자리인듯 해요.

 

 

 

 

 

점심시간! 포스팅 처음에 말씀드린 오토맨 레스토랑의 모습이에요. 배고픈 이들이 수영복 차림으로 모여들기 시작하는 모습입니다.

 

 

 

 

해수욕후 즐기는 식사는 정말 꿀맛이라는거 아시죠?

 

 

 

 

음식 사진이 많이 없네요. 하지만, 확실한건 리조트내의 부페에서 먹었던것보다 훨씬 맛있었어요. 우리가 잘 못 먹는 양고기가 없어서 그랬을수도 있고 분위기때문일수도 있고, 수영후 먹는 식사라서 그럴 수도 있었겠지만요 :)

 

 

 

 

 서핑 장비를 대여하여 파도를 즐겨볼 수도 있구요.

 

 

 

 

보트를 대여해서 좀 더 멀리 나아가

지중해 바다를 수영해볼 수 도 있겠네요.

 

   

 

 

깨끗하고 맑던 지중해의 바다에서, 많은 여유로움과 사진들로 추억을 원없이 기록하고 왔지만 터키의 다른곳과는 달리 안탈리아만은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찾고싶네요.

 

 

 

 

라라 라마다에서의 마지막날에도 점심식사후에는 바로 체크인을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아침일찍 일어나 수영복으로 꾸역꾸역 갈아입고 해변으로 달려가 아쉬움을 긴 여운과 함께 달래었었어요.

 

 

 

 

지중해 바다야,

다음에 꼭 다시 찾아올게. 참 여러번 뒤돌아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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