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merkur1 비엔나 10. 앙커시계, 대형 마켓 MERKUR & Kim Kocht 김코흐트 유럽의 도시를 여행하다보면 공통된 명소로 꼽히는게 궁전, 성당 그리고 '시계'를 들 수 있는거 같아요. 과학이 발달하지 않았던 그 시절에 정교한 태엽으로 오차없이 딱딱 시간이 들어맞는 시계를 만들어냈으니 잔뜩 기대하고 간 관광객의 눈에는 너어어무나 시시해보이는 모습이기는 하지만 생각해보면 엄청난 기술력의 결과물이 바로 그들의 시계라고 말할 수 있는거 같아요. 앙커시계 매시 정각마다 음악이 댕댕댕 울리며 정시를 알려주는데요. 한시간은 60분이죠. 이 60분동안 사진속 시계에 보이는사람형상의 저것이 바늘 분침역할을 하며 천천히 움직여요. 사람형상의 저것은 각 시간별로 하나씩 총 12명이구요. 이 12명은 카를데제, 마리아 테레지아 등 비엔나 역사의 중요인물들로 구성되어있다고 해요. 특히, 정오에는 이 12명.. 2015. 8.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