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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 터키

터키. 안탈리아 라라 라마다 리조트 후기 2. 올인클루시브-수영장

by June101 2015.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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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탈리아 '라라 라마다 리조트' 내(內) 수영장 모습 올려볼게요. 우리가 머무른 쿤두 지역의 라라 라마다 리조트는 리조트내의 실외 수영장과, 프라이빗 비치를 가지고 있는곳인데요. 리조트 안에 있는 야외 pool 은 어린이용 pool 과 어른용 pool 이 리조트 객실 빌딩 숲의 가운데에 ㄱ (기역) 자 형태로 자리하고 있었어요.

 


어린이용 pool 입니다. 어린이용이니까 물론 수심은 얕구요. 아침일찍 조식 먹으러 나가면서 찍은 사진이라 텅 비어있어요.

 

 

 

 

요 사진에는 드문드문 아이들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오후되면 좀 더 바글바글 붐비게 되구요.

 

 

 

 

사진속 여자아이 모습 보면 아시겠지만

여자아이 무릎정도까지밖에 안 오는 물높이네요.

 

 

 

 

여기 슬라이드쪽은 어른들도 함께 이용하기때문에 수심은 조금 더 깊어지구요. 어른 허리 높이 정도 (아니면 그 이상) 되는 깊이에요.

 

 

 

 

슬라이드 짱 좋아하는고로, 오고 가면서 참 많이 탔어요. 몸을 90도 각도로 세울수록 천천히 내려가고, 180도로 눕힐수록 빨리 내려가요. 안전 요원이 슬라이드 위 아래로 배치되어 있어서 매의 눈으로 체크하고 있으니 위험에 대해선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구요.

 

 

 

 

어른용 pool 입니다.

제일 끝쪽에서 길게 찍은 모습인데요.

 

 

 

 

어른용 pool 은 아침일찍이나 오후 늦게에도 사람들이 별로 없어요. 이유는, 어른들은 프라이빗 비치로 다 몰려가있기 때문이죠. 지중해의 따뜻한 바닷물에서 해수욕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다하고, 뭣하러 이곳에 머무르겠어요. ㅎㅎ

 

 

 

 

건장한 아저씨들 몇명이 모여 수구를 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이 아저씨들 아마도 리조트 직원인거 같아요. 직원들 단합 차원에서 수구를 하며 즐기는 걸수도 있구요. 풀에 사람이 너무 없으니, 리조트 분위기 낼려고 일부러 투입된걸수도 있구요. 뭐, 잘은 모르겠네요. 아무튼 보기에는 좋아요. 확실히 생동감 있구요.

 


 

 

한가한 풀가에서 일광욕도 좋네요.

 

 

 

 

풀을 가로지르는 다리 

 

 

 

 

두번째날에도 편을 갈라 수구에 열중중인 리조트 직원들의 모습을 찍어봤어요. 지난번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이 수구하는 아저씨들이 밤에는 마이클 잭슨 춤을 추며 쇼를 하는 모습도 볼 수 있는데요. 라라 라마다 리조트 직원들!! 진정한 멀티 플레이어들 엄지척!

 

 

 

 

수영장 구석편에는 작은 스낵바가 마련되어 있어요. 물놀이 하다가 배가 고프면, 이곳에 들려 마음대로 이것저것 집어먹을 수 있어요.

 

 

 

 

말씀드렸다시피, 라라 라마다 리조트는 '올인클루시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기때문에 먹을게 정말 지천으로 깔려있어요. 왔다갔다하면서 마음껏 셀프 사육을 하며 살을 찌우기에 쾌적한 조건을 갖추고 있는곳이랄까요. 이렇게 수영장 옆에 있는 스넥바에는 간단한 파스타나 햄버거 닭튀김, 음료, 샐러드 등이 마련되어 있어서 수영하다가 배고프면 언제든 와서 배를 채울 수 있었구요, 점심때가 되면 부페 레스토랑으로 쪼르르 달려가서 집어먹고, 저녁되면 또 쪼르르 달려가서 주워먹고...........

 

 

 

 

터키에서 사람들이 모이는곳이면 항상 자리하고 있는 아주머니의 모습이에요.  야외용 먹거리인 괴즐레메 Gozleme 를 만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해변쪽에도 이런 아줌마의 모습을 볼 수 있구요. 이밖에도 아이스크림이나 맥주, 커피, 각종 음료등도 리조트 구석구석에서 마음대로 가져다 먹을 수 있어요. 전부 사진을 찍어놓은것 같은데, 어디에 있는지 찾을 수가 없네요. 생각보다 사진 정리하고 포스팅 하느라 이것저것 주절거리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요. 아무튼, 내일은 프라이빗 비치 사진 정리해서 올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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