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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 미국

노르웨지안 브레이크 어웨이 크루즈여행 : 연령불문 꽉 찬 크루즈의 일상

by June101 2016.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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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내에서는 지루할 틈이 없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꽉 차 있어서 매일 매일 새로운것들을 탐방하고 다니다보면 금방 하루가 가버린다. 매일밤 씨어터에서 열리는 공연 역시 브로드웨이에서 직접 보는것 못지 않은 퀄러티를 자랑하는데..

 

 

원하는 공연이 있으면 스케줄표를 보고 예약을 해둬야한다.

 

 

 

 

공연은 정말 유명한것들은 유료인것도 있고, 무난한것들은 무료인것도 있다. 유료인것들은 당연히 좌석이 딱딱 정해져있지만 무료인것들은 먼저 앉는 사람이 임자이며 자리가 다 차도 제한없이 들어가서 구석에서 서서보는 그런 분위기라서 살짝 산만함도 없잖아 있었다.

 

 

 

극장입구로 가는길

 

 

 

 

정말 인기있는 유료 공연은 일찌감치 예매가 끝나니, 처음 크루즈를 승선했을때 될수록 빨리 예약해놓는게 좋다.

 

 

 

 

이날은 무료 공연이 있는날이었다.

 

뮤지컬 제목은 '락 오브 에이지'로 탐 크루즈가 주연한 뮤지컬 영화로 유명하기도 한 작품이다. 물론, 탐크루즈는 안 나옴. 처음부터 끝까지 보고싶었는데, 일행이 이런 공연류를 별로 안 좋아해서 온 몸을 뒤틀고 있는 바람에 중간에 나올 수 밖에 없었다.

 

 

 

 

크루즈 메인 홀의 모습이다.

 

 

 

 

메인홀 중간층에는 카지노도 있다.

 

 

 

 

카지노는 24시간 운영된다.

 

간단한 케이터링 바도 카지노 한켠에 있으니 출출하면 샌드위치나 음료수같은것들을 가져다 먹을 수도 있고 계속 왔다갔다 하는 직원에게 마실것등을 주문해도 된다. 1불짜리 칩 정도는 팁으로 주는 쎈스 필수. 미국애들은 팁에 디게 민감하니 꼭!줘야한다. 물론, 칩이 없으면 현금도 상관없다.

 

 

 

 

메인홀 계단에서 기념 사진을 찍는 사람들.

 

 

 

 

 

BLISS 라는 나이트 클럽도 있다.

 

밤에는 나이트 클럽으로 낮에는 탱고, 차차차, 살사, 컨츄리 댄스등을 강습해주는 무료 강습소로 이용되는곳이다. 낮에, 댄스 강습 받으러 가면 엄청 웃기고 재미있다. 이밖에, 솔로로 온 사람들을 위한 미팅 이벤트도 매일 낮 2시였던가에 있었다.

 

 

 

 

애기들 맡길 수 있는 데이케어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놀이방? 탁아소라고 해야하나....... 여긴, 부모들이 직원과 상담하고 애기들 인적사항 적는 대기실이다. 어린이들은 전문 네니에게 맡겨놓고 어른들은 그냥 즐기러 가면 된다.

 

 

 

 

어른들 춤 교습도 해주지만, 애기들 춤 교습도 해준다. 부모들이 자녀들 데리고 와서 사진찍느라 정신없다.

 

 

 

  

 

이것도 전부 어린이용 프로그램.

 

한마디로, 크루즈에서는 남녀노소 가릴것없이 모두 저마다의 연령층에 어울리는 다양한 즐길거리들로 지루할틈이 없는곳이다.

 

 

 

그림도 관람할 수 있고, 마음에 드는게 있으면 구입도 가능하다.


 

 

 

 

유료이지만, 인터넷도 이용할 수 있으니 바다 한가운데서도 바쁜 업무가 있으면 처리가 가능하다. 크게 기대하지 않았던 크루즈 여행은 그야말로 천국이 따로 없었기에 기회가 닿는다면, 무조건 열일 제치고 다시금 경험해보고픈 여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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