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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영화속 아밀리에가 뛰어다니던 몽마르뜨 언덕 파리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에펠탑 그리고 몽마르뜨 언덕....이 두 곳이 대표적인거 같은데요 (적어도 저에겐). 영화속 아밀리에가 휘젓고 다니던 그곳 몽마르뜨 언덕은 산이 없는 파리에서의 유일한 산 비스무리한 (오르막길이 있는) 구릉성 산지라고 하구요. 몽마르뜨 라는 이름은, 순교자의 언덕 (Mont des Martyrs) 라는 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메트로 12호선 아베스 Abbesses 역에서 내리면 되는데요. 요 메트로폴리탄이라고 써있는 간판을 포함하여 초록색으로 디자인된 지하철 입구는 최초의 아르누보 양식 작품으로 엑토르 기마르에 의해 설계되었구요. 그가 디자인한 지하철역 중 현재 남아있는 역은 두군데 뿐이래요. 그 중 한곳이 이 아베스 역이구요. 사크레 쾨르 사원이 있는 언덕으로 올라.. 2015.07.09
- 베르사유 궁전 & 마리앙투와네트의 정원 쁘띠 트리아농 근교에 위치하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리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지인 베르사유 궁전. 파리에서의 일정 마지막날, 유레일패스를 개시하는걸 시작으로 베르사유 궁전에서 하루를 보내기로 했어요. 입장줄 엄청 기니까, 티켓은 인터넷으로 예매하던가 출발 기차를 타기전 RER 역에서 입장 패스 미리 구입해가시는게 좋고, 궁전 내부 엄청나게 넓으니까 시간과 체력 분배 잘 해야해요. 정말 손바닥만한 수십개의 방을 지나서 꼬불꼬불 걸어갑니다. 천장만 높아서는, 목이 꺽어지게 올려다보면, 저렇게 이름모를 사람들의 초상화가 걸려져 있구요. 방들의 이름은 다양합니다. 신성한방, 근위병의 방, 연회장, 귀빈실, 왕비의 방..등등. 이 쬐끄만 방들을 지나치면서 생각한건...프랑스 옛날 사람들 디게 작았나보다..이런방에서 살았다.. 2015.07.08
- 에펠탑의 야경과 함께 파리의 매력에 퐁당 파리하면, 파리의 상징으로 제일 먼저 떠오르는것이 무엇인가요?!! 바로 에펠탑일거라고 생각해요. 유람선을 타기 위해 센강으로 나왔어요. 센강 유람선의 종류는 바토므슈외에도 몇몇개가 더 있지만 이층 선착장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세느강변을 즐기는 사진속의 그 풍경을 떨칠수가 없어서 결국 바또 므슈를 선책하였는데요. 일찌감치 일정을 마치고 찾은 세느강변 강 너머 바로 에펠탑이 위풍당당하게 서있습니다. 사실, 파리시내 어디를 가나 저 멀리 보이는 에펠탑은 내내 "아..내가 파리에 있구나" 라는걸 계속 일깨워줍니다.. 하지만 바로 눈앞에 우뚝 솟아있는 저 에펠탑은 정말 느낌이 다르네요. 파리의 여름해는 9시 30분을 넘어 거의 10시가 다 되어가야지 지기시작하기 때문에 조금 일찍 도착한 우리는 에펠탑을 바라보.. 2015.07.04
- 파리 ♥ 루브르 박물관 세계 3대 박물관의 위엄을 보다. 1190년 프랑스 왕가의 성이었던 이곳 루브르는 여러차례의 증축과 개축 과정을 거쳐 프랑스 대혁명 이후에 지금의 박물관으로서의 모습을 갖추게 된곳으로 영국 박물관, 바티칸 박물관과 더불어 세계 3대 박물관중 하나라고 하는데요. 무려 40만여점의 전시품을 갖춘 이곳 루브르를 관람하기 위한 시간으로 제가 잠시 들린 반나절의 시간은 턱도 없이 모자랐지만 그나마라도 공유해볼수 있도록 열심히 적어볼까 합니다. 에어컨 따위는 절대로 기대할 수 없는 박물관 내부와 북적이는 사람들탓에 사진들은 많이 엉망이지만 짧은 후기라고 생각하고 가볍게 읽어주시기 바라구요. 루브르 박물관 튈릴리 정원이 바라다보이는 루브르 튈릴리 궁정의 입구로 들어서면 제일 먼저 카루젤 개선문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프랑스에는 총 3개의 개선문이 있는.. 2015.07.04
- 프랑스 - 노르망디 천공의 성, 몽 생 미셸 몽 생 미셸 Mont Saint Michel 몽 생 미셸은 708년경 꿈에서 대천사 미카엘의 계시를 받게 된 아브랑슈의 주교에 의해 지어지게 된 곳이에요. 처음에는 동굴 형식의 작은 예배당으로 다소 초라한 모습이었으나 이후 무려 1300여년의 세월동안 증축과 개축을 거듭하게 되면서 지금의 모습으로 자리하게 되었어요. 보는 이로 하여금 일종의 경이로움 마저 느껴지게 하는 몽생미셸은 수도원이라기보다는 요새에 가까운 모습인데요. 여기에는 100년 전쟁에 대한 이야기를 빠트릴수 없어요. 1328년 프랑스의 샤를 4세가 후사없이 죽자 사촌인 필리프 6세가 뒤를 잇게 되었는데 영국의 에드워드 3세는 샤를4세의 조카인 자기가 프랑스 왕이 되어야 한다며 반발을 하였고 안그래도 영토 다툼으로 감정의 골이 깊었던 양국간의.. 2017.03.05
- 프랑스 - 루아르 고성 , 여인의 성 쉬농소성 프랑스 루아르 고성 여인의 성 쉬농소성 쉬농소 성 셰르 강을 내려다보는 곳에 정원과 약 70헥타르의 공원으로 이루어져 있는 쉬농소 성은 1515년 토마스 보이르를 위해 세워진곳이에요. 번역이 엉망이긴 하지만 이곳에도, 한국어 브로셔가 있으니 관람시 참고하시면 되구요. 아름드리 나무길을 따라 기분좋게 룰루랄라 걷다보면, 딱 봐도 여성 취향의 성이로구나 싶은, 예쁜 쉬농소 성을 만날 수가 있어요. 르네상스 양식이 돋보이는 16세기 건축물로 이 성의 주인들은 대대로 여자들이 많았기에 ‘귀부인들의 성’이라고도 불리우는곳이에요. 이 성은 샤를 8세때인 1513년 궁정 고관인 토마 보이에의 소유가 되었는데, 이때에 그는 탑과 아성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 건물들을 모두 부수고 르네상스 양식의 성으로 새로이 건립했다고 .. 2017.02.28
- 프랑스 - 레오나르도다빈치가 말년을 보낸, 클로뤼세성 레오나르도다빈치가 말년을 보낸 클로뤼세성 앙부아즈성의 옆으로 나 있는 가파른 길을 따라 20여분을 오르락 내리락 걷다보면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여생을 보낸곳으로 유명한 클로뤼세 저택에 도착하게 됩니다. 오픈시간은 11시30분부터 15시까지에요. 한국어 안내 브로셔가 비치되어 있으니 꼭 챙기세요. 1471년에 완성된 클로뤼세는 1490년 샤를 8세의 소유가 됨으로써, 이후 200여년간 왕실의 여름 별장으로 사용되었대요. (후에, 프랑수아 1세는 본인이 살고 있는 앙부아즈 성과 가까운 이 곳에 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머물도록 했구요.) 샤를 8세는, 앞 선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었는데 브레타뉴 공녀인 안느와 정략결혼을 함으로써 브레타뉴 공국을 프랑스에 공식적으로 귀속시킨 왕이에요. 클로뤼세의 0층에 위치한 이 예.. 2017.02.22
- 프랑스 - 앙부아즈 성 , 루아르 계곡 최초의 르네상스 건축물 앙부아즈 성 루아르 계곡 최초의 르네상스 건축물 루아르강과 아마스강의 합류지점에 위치한 이 곳 앙브아즈 역시, 지리적 전략적인 잇점으로 인해, 신석기 시대부터 이미 사람들이 살기 시작했다고 하구요. 요새같은 형태를 갖춘건 (제가 해석하기로는) 기원 후 4세기 무렵, 본관을 보호하기 위해 외호가 파진 이후부터인듯합니다. 이후로도 엎치락 뒤치락하며 이 성의 주인은 여러번 바뀌었는데, # 샤를7세 프랑스 왕정으로 귀속된건 샤를7세때인 1431년 이었어요. (참고로, 샤를7세는 프랑스의 영웅 잔다르크를 배신한 나쁜왕임) 원래는 본관만 달랑 있던 요새같은 형태의 성이었던 이곳이 본격적으로 확장되고 꾸며지기 시작한건 # 샤를 8세 샤를 7세 이후 루이 11세를 거쳐 그 다음 왕이 된, 샤를8세때부터였던거 같아요. .. 2017.02.21
- Norwegian Breakaway Cruise : 1일 10식도 거뜬, 크루즈여행 에서의 먹방 크루즈에서는 뭘 먹던 무제한- 공짜공짜- 내가 탄, 노르웨지안 브레이크어웨이 크루즈선에는 7개의 레스토랑이 있었던가....(아 기억이 가물가물) 아무튼, 이용 횟수나 수량의 제한이 없기떄문에 위장의 크기가 허락하는한 마음껏 들락거리며 주문해먹을수가 있다. 정찬 레스토랑뿐만 아니라 완전 큰 규모의 부페 레스토랑까지 제 집 드나들며 셀프사육에 임했던 크루즈에서의 일상은 하루하루가 해피해피했었던 기억이다. 물론 이 외에 2-3개의 유료 레스토랑도 있긴했지만 유료 레스토랑에서 파는 먹거리들 역시 요일을 바꿔가며 부페 레스토랑에서 만나볼 수 있기때문에 이용할 필요가 전-혀 없었다. 뭐, 그래도 나는 꼬오오옥 유료 레스토랑을 이용해봐야겠다 싶은 피플도 있을텐데, 이 경우에도 인당 20불내지 30불 정도의 추가차지만.. 2016.03.21
- 노르웨지안 브레이크 어웨이 크루즈여행 : 연령불문 꽉 찬 크루즈의 일상 크루즈내에서는 지루할 틈이 없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꽉 차 있어서 매일 매일 새로운것들을 탐방하고 다니다보면 금방 하루가 가버린다. 매일밤 씨어터에서 열리는 공연 역시 브로드웨이에서 직접 보는것 못지 않은 퀄러티를 자랑하는데.. 원하는 공연이 있으면 스케줄표를 보고 예약을 해둬야한다. 공연은 정말 유명한것들은 유료인것도 있고, 무난한것들은 무료인것도 있다. 유료인것들은 당연히 좌석이 딱딱 정해져있지만 무료인것들은 먼저 앉는 사람이 임자이며 자리가 다 차도 제한없이 들어가서 구석에서 서서보는 그런 분위기라서 살짝 산만함도 없잖아 있었다. 극장입구로 가는길 정말 인기있는 유료 공연은 일찌감치 예매가 끝나니, 처음 크루즈를 승선했을때 될수록 빨리 예약해놓는게 좋다. 이날은 무료 공연이 있는날이었다. 뮤지컬 제.. 2016.03.20
- 크루즈여행 : 노르웨지안 브레이크어웨이 크루즈의 다양한 즐길거리 크루즈의 여행의 장점은 모두들 알고 있다시피, '잠시도 심심할새가 없다는것'을 꼽을 수 있다. 아침에 배달되어져오는 선내 paper 를 통해 어디에서 무슨 행사가 있는지 스캐줄을 정한뒤 부지런히 쫓아다니다보면 금방 하루가 지나가버린다. 최대한 잘놀고 잘먹는데에만 집중하면 되는것이 바로 크루즈여행이다. 메인홀에서는 시간대별로 다양한 행사를 하는데, 이날은 한 뮤지션의 피아노 연주가 있었던 날이다. 취향에 맞는 행사나 이벤트가 있으면 각 장소별로 시간에 맞춰 찾아가 자리를 차지하고 즐기면 된다. 거의 매일 장소를 달리하여 있었던 빙고 게임은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게임이라 올드 피플들을 대상으로 항상 문전성시 빙고 게임은 해당 숫자가 나올때마다 위 종이부분을 뒤로 꺽어서 표시하면 된다. 근데, 내가 알던 빙.. 2016.03.19
- 노르웨지안 크루즈 브레이크어웨이 : 버하마에서의 하루 무료한 오후-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 The other woman 을 우연히 봤었는데요. 영화중 배경지로 버하마 가 등장을 해요. 영화속의 거리나 바다의 풍경은 휙휙 눈깜짝할 사이에 지나가버렸지만 내 기억속에 자리잡고 있는 그곳의 색감과 느낌이 다시 막막 생각나는게 하기에는 충분하더라구요. 영화속 장면인데요. 버하마의 거리가 딱 이런 색감이었어요. 분홍과 노랑과 초록의 조화로 이루어진 건물들 카메론 디아즈등이 그녀들을 상대로 바람핀 남자에게 복수하는 내용을 코믹하게 그린 영화죠. 버하마의 풍경이 자세히 나오지 않아 아쉽지만 참 좋던 버하마의 모습은 내 기억속에 모두 있으니까요. 다만, 제 사진들도 모두 삐꾸라 다른분들에게는 그 느낌을 전해드리지 못함이 안타까울뿐이네요. 제가 타고 온 크루즈선은 1박2일.. 2016.03.18
- 크루즈여행 : 버하마 (잃어버린도시) 아틀란티스 리조트 우리에겐 낯선 버하마는 미국인들이 자주가는 대표적인 휴양도시중 하나라고해요. 우리가 동남아의 푸켓 파타야등을 자주 가는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될거 같아요. 또한 버하마는 면세지역이라 쇼핑하는 재미도 좋다고(내내 크루즈선내 룸에 비치된 티비에서 떠들어댐) 하는데요. 크루즈에서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눈을 뜨자마자 아침을 먹기 위해 부페 식당으로 달려갔는데 식당의 넓은 창으로 보이는 모습은 밤새 달려 찾아온 버하마의 맑은 바다와 높고 푸른 하늘의 모습이었어요. 크루즈 위에서 통유리창 너머로 찍은 버하마의 첫모습입니다. 스케줄표를 보고 다음날 눈을 뜨면 버하마에 도착해있겠구나. 라는건 알았지만 어떤곳인지에 대해서는 사전 조사를 하고 가지 않은탓에 버하마라는곳에 대해 별 생각이 없었는데 이렇게나 첫인상이 어여쁜 휴.. 2016.03.17
- 크루즈여행 후기 : 올랜도 디즈니월드 방문기 크루즈 정박지 중 한곳인 올랜도라는 도시는 여러분들이 잘 아는 "디즈니 월드" 가 있는곳입니다. '디즈니 랜드' 는 가까이에는 도쿄에도 있고 홍콩에도 있고 기타등등 꽤 많은 곳에 그 뿌리를 내리고 있는데요. '랜드' 가 아닌, '월드' 는 미국의 '올랜도' 라는 도시에밖에 없어요. 크루즈가 올랜도에 정박하게 되고,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디즈니 월드중 두곳을 골라서 방문해볼 수 있었는데, 디즈니 '월드'는 오직 올랜도에만 있다는 소리에 낚여서 파닥파닥 디즈니 월드행으로 결정지었죠. 크루즈선내의 리셉션에서 전날 미리 예약해둔 디즈니 월드행 티켓이에요. 정박지에서 1시간 정도 거리의 디즈니 월드까지 왕복 버스와 놀이공원 자유이용권이 포함되어 170달러니, 얼추 우리돈으로 환산하면 19만원 정도로 만만치 않은 비.. 2016.03.16
- Norwegian Breakaway Cruise 크루즈여행 : NCL 수영장, 룸서비스 내가 탄 Norwegian Breakaway Cruise 크루즈는 2013년에 취향한 크루즈선이라 선내의 모든 시설들이 반짝반짝 아직도 신상의 느낌이 물씬했었다. NCL 로고 첫날 크루즈 승선 시간은 오후 1시였지만 많은 인원들을 태워야하기 때문인지 아침일찍 도착했을때도 승선이 시작되고 있었고 체크인하자마다 대충 선내를 둘러보고 향한곳은 15층에 있는 부페식당이었다. 바글바글 먹기 바쁜 사람들 틈에 우리도 얼른 자리를 맡고 음식 탐닉에 빠짐. 들어오자마자 먹거리에 퐁당 할줄 알았으면 아침 안 먹고 올걸...천국이 따로 없구나 떠들어댔다. 즉, 크루즈 승선 팁이 있다면 이른 아침부터 승선을 할 수 있으니 괜히 아침 먹느라 시내에서 허비하지말고 바로 승선해서 크루즈내의 부페 식당으로 직행하면 된다는거!! 부.. 2016.03.15
- [플로리다-버하마 Norwegian Cruise 크루즈 여행] 출발 궈궈 !! 갑작스럽게 결정된 크루즈 여행. 출발 열흘전에 부랴부랴 뉴욕행 비행기 예약하고, 사실 너무나 갑작스러운 결정이었던지라 이것저것 준비할 시간도, 여유도 없었던..정말 별 사전정보없이 일단 출발하면 어찌어찌 되겠지라는 마음으로 무대포 고고싱 아침일찍인지라 별 감흥이 없었는데, 우리가 탈 크루즈선을 보는순간부터 마구마구 흥분되기 시작. 아- 정신도 없고 정보도 없이 뉴욕행 비행기만 어찌어찌 예약하고 온거라, 내가 8일간 타게될 크루즈 선이 이렇게나 깜찍한 모습으로 날 맞이해줄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었는데, 너무 이쁘잖아. 미국땅을 벗어나, 여행을 하게 되는거라 새로운 입국심사가 기다리고 있다. 출국심사인가.....-.- 뭐 어찌되었건... 보안대를 통과하고 줄도길고............줄의 끝에서는 새로운 입국심.. 2016.03.14
- 하와이 강추 여행지 폴리네시안 문화센터 하와이는 지리적으로는 미국에 속하나 대략 120만명의 거주 인구중 백인은 단 20%에 불과하며, 인구의 22% 가 하와이 토속민들이라고 하죠. 하와이의 토속민이라함은 폴리네시아 즉, 하와이, 피지, 뉴질랜드, 타히티, 사모아, 마르케사스, 퉁가 등이 위치한 섬이 많은 태평양 지역에서 이주해온 사람들이구요. 이들 토속민들을 '폴리네시안' 이라 부르며, 폴리네시안들의 생활상을 재현한 일종의 민속촌인 폴리네시안 문화센터는 하와이 오하우 지역에 머무르는 동안 꼭 가야할 명소로 추천하고픈곳이에요. 폴리네시안 문화센터 오하후 중심가에서 무려 한시간이나 달려야 도착할 수 있구요. 렌트해서 오셔도 되고, 오하후 시내를 돌다보면 잦게 보이는 여행사중 한곳에서 예약후 대절한 차량을 타고 오시는것도 좋아요. 입장 티켓은 다.. 2015.12.21
- 12월의 하와이 여행, 쉐라톤 와이키키 호텔 객실 & 수영장 12월의 하와이- 내 여행의 대부분이 그러하듯 갑자기 결정하고, 급하게 비행기 티켓을 구하고, 호텔을 예약한뒤 휘리릭 다녀온 여행- 물론, 4박 6일간의 짧은 일정탓에 하와이의 멋진 섬들중 오아후 지역에서만 머무르다 온건 정말정말 아쉬웠지만 언제나처럼 '또 가면 되지 머' 라며 애써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봅니다. 쉐라톤 와이키키 호텔정문 정문을 통과해 곧장 걸어가면 바로 와이키키 해변과 연결되어 있어요. 입구쪽 장식 로비 층간 로비 객실 내부는 5성급이라고 보기에는 심하게 단촐한 모습이에요. 저는 커플 여행도 아니니 전망은 포기한 방으로 예약했구요. 젖은 수영복 말리기에 편했던 테라스로 나가보니 무지개가 반짝 떠 있네요. 하와이에 있으면 무지개 참 자주 볼 수 있어요. '쉐라톤 와이키키 호텔' 제가 숙박한.. 201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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