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파도키아에서 파묵칼레 가는 방법, 주의점
터키를 방문한다면 파묵칼레의 경이로운 자연 경관과 카파도키아의 독특한 풍경을 놓칠 수 없습니다. "목화의성"이라고도 불리는 파묵칼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온천과 미네랄 풀로 이루어진 하얀 석회층 테라스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지요.
카파도키아에서 파묵칼레까지 가는 방법
예산과 선호도에 따라 카파도키아에서 파묵칼레까지 가는 몇 가지 옵션이 있는데 가장 일반적인것이 버스, 렌터카 또는 개인 투어를 이용하는 것이에요. 본 포스팅에서는 버스를 이용하여 가는법에 대해 알려드리려 합니다.
버스 이용하기: 여러 버스 회사에서 카파도키아에서 파묵칼레까지 매일 운행하며 약 9시간이 소요됩니다. 요금은 다양하지만 1인당 약 100~150 TL(미화 12~18달러)을 지불하시면 되는데요. 이용 가능한 대표적인 버스회사는 다음 세곳을 꼽을 수 있습니다.
1. 네브세히르 세야하트: 터키에서 가장 오래되고 평판이 좋은 버스 회사 중 하나이고요. 카파도키아의 괴레메, 우르굽, 네브셰히르에서 파묵칼레로 가는 정기 버스가 있어요. 일정, 가격, 온라인 예약은 다음 웹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https://www.nevsehirseyahat.com.tr/
2. 메트로 투리즘: 터키 전역을 운행하는 대형 버스 회사입니다. 카파도키아의 네브셰히르와 괴레메에서 파묵칼레까지 에어컨이 완비된 현대식 버스로 매일 운행하며 아래 링크한 웹사이트에서 일정, 가격 및 온라인 예약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www.metroturizm.com.tr/
3. 카밀 콕: 편안하고 믿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또 다른 유명한 버스 회사예요. 카파도키아의 괴레메와 네브셰히르에서 파묵칼레까지 여러 번 출발합니다. 일정, 가격, 온라인 예약은 아래 링크한 웹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온라인 예약시에는 창가나 통로 등 원하는 좌석을 선택한 후 신용카드나 페이팔 같은 기타 온라인 결제 수단으로 결제하시면 되고요.
9시간의 장거리이니만큼 버스는 보통 에어컨, TV 화면, 리클라이닝 좌석을 갖추고 있어 편안해요.
출발지는 머무시는 카파도키아의 지역인 괴뢰메, 네브셰히르, 우르굽 중 이동하기 편한 한 곳으로 하시면 되고 (보통은 괴뢰메에서 출발하시는 경우가 많죠) 도착지는 파묵칼레가 아닌 데니즐리 버스 정류장으로 지정하시셔야 하는거 잊지 마시고요.
주의점
데니즐리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시면 현지 버스, 택시 또는 셔틀을 타고 약 20킬로미터 떠어진 파묵칼레로 가시면 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는데요. 데니즐리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기전 현지 호텔등에 뒷돈을 받은 버스 기사가 길가에 잠시 정차를 하며 장시간 이동에 지쳐 얼레벌레한 승객들을 파묵칼레행 셔틀이라 푸쉬하며 태우려고 해요. 물론 그 셔틀에 타도 파묵칼레를 가긴 가겠지만 현지 호텔 영업용 셔틀이라 해당 호텔에 묵어야 할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꼭 정해진 정류장인 데니즐리 버스 정류장에서 내리시길 바랍니다.
이에 대한 직접 다녀온 후기가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 클릭해서 읽어보시고 참고하시면 되세요.
https://just-go.tistory.com/73
터키여행. 카파도키아에서 파묵칼레로 이동하는 야간버스 & 무료 세르비스 주의점.
이번 포스팅은 올릴까 말까 좀 고민하긴했는데 걍 올려보기로 해요. 어딘가로 여행을 계획하게 될때면, 많은 분들이 그러하시듯이 저도 관련 까페 가입부터 한뒤 여러분들의 후기나 주의점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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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묵칼레의 볼거리와 즐길거리
파묵칼레에 도착하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주요 명소는 맨발로 걸으며 온천에 몸을 담글 수 있는 하얀 테라스입니다. 히에라폴리스 극장, 네크로폴리스, 아폴로 신전 등 여러 고대 유적지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로마 유적 사이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인근 클레오파트라 풀을 방문하거나 테라스 위를 열기구를 타는 것도 다른 액티비티에 포함되죠.
아래는 각각 목화의 성 석회층과 고대 유적지 후기입니다.
https://just-go.tistory.com/74
터키여행. 눈과 같은 낯선 비쥬얼의 석회층, 파묵칼레 목화의성
아주 예전이긴 하지만 삼성 갤럭시의 광고 중 유난히 기억에 남던 광고가 있었어요. 터키의 파묵칼레라는 지역을 배경으로 한 광고였는데요. 장엄한 음악이 뙁뙁뙁뙁 울려퍼지는 가운데 생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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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여행. 파묵칼레 로마의 흔적 히에라폴리스 & 유적지위에서의 수영이 가능한곳.
새하얀 석회층을 따라 열심히 올라오면 놀랍게도 아랫쪽과는 전혀 틀린 그냥 평범한 흙으로 된 지역이 나타나구요. 이곳에는 히에라폴리스라 부르는 옛날 로마 지대의 유적지가 일부 남아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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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묵칼레의 방문은 터키의 자연과 문화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잊을 수 없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 버스, 자가용, 개인 투어 중 어떤 방법을 선택하든 두 여행지의 경이로움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도록 1박 이상 시간을 할애하시며 석회층의 노을진 하늘을 감상하시는것도 좋은 추억이 될것같아요. 저는 일박을 하지 못하고 온것을 두고두고 후회중이거든요. 좋은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