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달입니다. 본격적인 휴가철 직전이라 상대적으로는 저렴하게 다녀올 수도 있는 기간이기도 한데요. 날씨와 축제 상황, 치안 등을 고려해 6월 해외여행지 추천 10곳을 아래와 같이 알려드릴게요.
본 블로그에서 추천한 여행지들을 살펴보시고 취향과 상황에 맞는 장소를 선택하여 그 주변 지역을 탐색 후 함께 묶어 여행계획을 짜면 완벽한 여행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실거예요. 즐거운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6월 해외여행지 추천 10곳
1. 산토리니
푸른 바다와 하얀 집들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한 산토리니의 6월은 여름이 시작되는 달로 평균 기온은 24°C로 비가 거의 오지 않고 햇빛이 많으며 바람이 선선해서 덥지 않으면서도 수영하기 적당한 날씨입니다. 산토리니는 특히 석양이 노을빛으로 물들 때의 모습이 인상적인데요. 석양을 감상하기 좋은 곳은 이아 마을, 아모우디 베이, 피라 마을 등이 있습니다. 산토리니는 와인도 유명한데, 포도주 양조장과 포도밭을 방문하면서 다양한 와인을 시음할 수 있습니다.
2. 발리
인도네시아의 열대 천국으로, 다양한 문화와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6월은 건기에 해당하며, 평균 기온은 27°C이며 비가 거의 오지 않고 습도가 낮아 쾌적하며 바람이 선선해서 덥지 않게 즐기고 수영하기에도 적당합니다. 특히 석양이 아름다운 해변과 전통 불춤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또한 발리는 스노쿨링, 서핑, 래프팅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4. 밴쿠버
캐나다의 서부에 있는 밴쿠버는 6월에 날씨가 따뜻하고 쾌적해요. 평균 기온은 15°C 정도이고, 강수량은 적어요. 밴쿠버는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진 곳으로, 스탠리 공원, 캐필라노 현수교, 그랜빌섬 등을 방문해보세요.
5. 삿포로
일본의 홋카이도에 있는 삿포로는 6월에 초여름을 맞이해요. 평균 기온은 17°C 정도이고, 강수량은 많지 않아요. 삿포로는 맛있는 음식과 풍부한 문화가 있는 곳으로, 마루야마 공원, 모에레누마 공원, 라멘 요코초 등을 방문해보세요.
6. 런던
영국의 수도인 런던의 6월이라도 평균 기온은 16°C 정도라 여행하는데 덥지 않고 쾌적하게 다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른 아침이나 저녁 늦게는 살짝 쌀쌀할 수도 있으니 일교차에 대비할 수 있는 의상을 준비하는걸 추천해요. 런던은 역사와 문화가 풍부한 곳으로, 버킹엄 궁전, 런던아이, 라 스칼라, 브레라 미술관 등을 방문해보세요.
7. 밀라노
이탈리아의 북부에 있는 밀라노는 6월에 날씨가 덥고 습해요. 평균 기온은 22°C 정도이고, 강수량은 많아요. 밀라노는 패션과 예술의 도시로, 밀라노 두오모 성당, 스포르체스코 성,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갤러리아, 보스코 베르티칼레 등을 방문해보세요. 또한 밀라노 근교 도시인 베로나에서는 6월 8일부터 베로나 오페라 축제가 열리니 여행계획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8. 스톡홀름
스웨덴의 수도인 스톡홀름은 발트해와 말레렌 호수에 둘러싸인 1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도시입니다. 스톡홀름은 역사와 문화가 풍부한 곳으로, 감브라 궁전, 스코겐섬, 바사 박물관, 스카우센 공원 등을 방문할 수 있고요. 특히 6월에는 스웨덴의 가장 큰 축제인, 여름의 도래와 태양의 힘을 기념하는 하지축제가 열리는데요. 축제에서는 꽃으로 장식한 막대를 세우고 춤추기, 불을 피우고 노래 부르기, 전통 음식과 술을 즐기기 등 스웨덴의 문화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2024년에는 6월 23일부터 24일까지로 예정되어 있다니 여행 계획을 세우실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9. 시드니
호주의 대표 도시로, 다양한 문화와 랜드마크를 갖고 있는 곳입니다. 6월은 겨울이 시작되는 시기로, 평균 기온은 9°C~17°C입니다.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와 시드니 하버 브리지의 건축물, 본다이 비치와 맨리 비치의 서핑, 블루 마운틴과 헌터 밸리의 자연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2024년 5월 말부터 6월 15일까지는 시드니 빛의 축제인 비비드시드니가 열릴 예정이니 여행 계획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0. 하와이
6월의 하와이는 건기로 평균 기온은 24°C~29°C 이며 여름을 즐기기 딱 좋은 날씨입니다. 하와이는 푸른 바다와 화산, 정글, 폭포 등 다양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쿠루즈를 타거나 돌고래 투어, 스노쿨링등을 즐길 수 있고요. 폴리네시안 문화센터에 방문하여 하와이 원주민들의 문화와 전통도 체험할 수 있지만 쇼핑의 천국이기도 하여 남녀노소,취향불문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이상으로 6월 해외여행지로 추천할 만한 곳을 소개드렸습니다. 본인의 취향과 상황에 맞는 곳을 선택하시고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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