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부산 여행 가볼만한 곳 베스트 8

겨울에 부산 여행을 가보시는 건 좋은 생각이에요. 부산은 남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겨울에도 따뜻하고, 바다와 산, 도시의 매력을 모두 느낄 수 있는 곳이거든요. 부산은 구석구석 가볼만한 곳이 정말 많지만 그 중 베스트 8 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겨울 부산 여행 가볼만한 곳 베스트 8

1. 해운대

해운대는 부산의 대표적인 겨울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해운대는 그곳 바닷가에 앉아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부산 여행을 온 기분을 만끽할 수 있으니 많은 팁이 필요하지는 않은 곳이지만 해운대에서 가장 인기있는 관광명소 중 하나인 해운대 블루라인파크만은 꼭 언급해드리고 싶습니다.

해운대 블루라인파크는 해운대 미포에서 청사포를 거쳐 송정까지 4.8km의 철도를 따라 운행하는 해변열차와 스카이캡슐을 타고 바다와 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에요. 스카이캡슐은 우리나라 최초의 공중 관람시설로, 미포에서 청사포까지 2km 구간을 10m 공중 레일에서 자동으로 운행하며, 무지개 빛깔의 캡슐 안에서 바다와 하늘의 풍경을 30분 동안 천천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2. 감천문화마을

감천문화마을은 산자락에 빼곡하게 들어선 판자촌이 예술가들의 손을 거쳐 화려하고 독특한 문화예술공간으로 변모한 곳이에요. 벽화와 조형물, 설치물 등 다양한 작품들이 골목길과 집들에 가득하고,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서 바다와 도시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어요. 부산에서 사진찍기 좋은 곳이라면 단연 감천문화마을이라고 할 수 있어요.

3. 초량 이바구길

초량 이바구길은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골목길이에요. 이바구는 경상도 사투리로 '이야기' 라는 뜻인데요. 초량동에는 일제강점기 때부터 일본인들이 살았던 흔적이 많이 남아있어요. 이바구길을 걸으며 일본식 가옥과 공예품, 카페, 음식점 등을 살펴보고, 초량시장에서는 부산의 먹거리를 맛보실 수 있어요.

4. 영도 흰여울문화마을

영도 흰여울문화마을은 영도대교를 건너서 가면 만날 수 있는 곳이에요. 영도는 부산의 서남쪽에 위치한 섬인데요, 흰여울문화마을은 영도의 남쪽 끝에 있는 작은 마을이에요. 마을에는 흰색으로 칠해진 집들과 컬러풀한 벽화들이 어우러져 있고, 바다와 하늘의 푸른색이 더해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해요. 마을의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거나, 해안가에서 바람을 맞으며 힐링할 수 있는 곳이에요. 영화 변호인과 범죄와의 도시를 촬영한 곳이기도 합니다.

5. 광안리해수욕장

광안리해수욕장은 부산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한 해수욕장이에요. 백사장과 깨끗한 바다뿐만 아니라, 주변에는 트렌디한 레스토랑과 카페, 쇼핑몰 등이 즐비해요.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낮에는 바다를 즐기고, 밤에는 광안대교의 화려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겨울에는 크리스마스 트리 등의 행사도 열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