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여행 배편 크루즈 예약, 숙소, 맛집, 가봐야 할 곳 추천

울릉도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가요? 울릉도 여행에 앞서 배편 크루즈 예약과 숙소, 맛집 및 가봐야 할 곳을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울릉도는 독도, 죽도, 관음도 등의 부속섬들과 함께 울릉군을 이루고 있어요. 아름다운 자연경관도 일품이지만 독특한 식물과 동물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고, 일부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데요. 한국의 보물섬이라 말해도 과언이 아닐 울릉도 여행 준비에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울릉도 방문하기 좋은 계절

울릉도는 사실 겨울철을 제외한 3월부터 11월까지 언제 가더라도 그 나름의 매력이 있는 곳입니다. 봄과 가을에는 최적의 날씨로 인해 여행하기 더할나위 없이 좋은 시기이며, 여름에는 해수욕을 즐기거나 독도를 방문할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배편 운행이 거의 없으므로, 울릉도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겨울철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봄 (3월 ~ 5월)에 울릉도를 여행하시면, 산나물로 만든 한정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명이나물, 전호나물, 무지꺵이 등 울릉도 특산물로 만든 음식들은 건강에도 좋고 맛있습니다. 또한, 산벚꽃과 나리꽃이 피어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섬의 신선한 공기와 푸른 바다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여름 (6월 ~ 8월) 울릉에 여행을 오신다면, 바다를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울릉도의 바다는 맑고 깨끗하며,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스노쿨링, 바다낚시, 카약 등의 활동을 통해 울릉도의 바다를 더 가까이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독도를 방문할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독도는 우리나라의 영토이자 자연보호구역으로, 울릉도에서 배를 타고 갈 수 있습니다. 독도에서는 다양한 식물과 동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독특한 바위와 해안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가을 (9월 ~ 11월)에 울릉도에 여행 오신다면, 단풍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울릉도는 산악지형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단풍이 아주 예쁩니다. 섬 중앙에 있는 성인봉에서는 울릉도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내수전 일출 전망대에서는 일출과 단풍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가을은 접안 가능한 날이 많아서 독도를 방문하기에도 좋은 시기입니다.

울릉도 배편 크루즈 예약

울릉도로 가는 배편은, 강릉, 동해 묵호항, 울진 후포, 포항 총 4군데서 출발합니다. 각각의 터미널에서 선박을 이용할 수 있으며, 운임과 소요시간도 다릅니다.

울릉도로 가는 배는 현장 구매보다는 왕복으로 미리 예매후 출발하시는것이 좋은데요. 날씨에 따라 배가 결항될 수 있기 때문에 일정을 여유있게 잡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만 35세 이하시라면 해양수산부와 KSA 한국 해운조합에서 주최하는'바다로' 라는 상품을 이용하여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주중에는 50%, 주말에는 20%로 연간 12회 이용가능 합니다. 울릉도행 크루즈와 바다로 티켓 구매는 아래 링크 페이지에서 하시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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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숙소

울릉도는 날씨에 따라 배가 결항 될 수 있기 때문에 여유있는 일정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울릉도에서 이용가능한 호텔 목록을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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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가볼만한 곳

울릉도에는 다양한 관광지가 있습니다. 여기서는 울릉도 여행지 베스트 10을 소개하겠습니다.

독도: 우리나라의 영토이자 자연보호구역인 독도는 울릉도에서 배를 타고 갈 수 있습니다. 독도를 방문하려면 날씨가 좋고 배가 접안할 수 있는 날을 잘 골라야 합니다. 1년 중 독도 입도가 가능한 날은 평균적으로 60-70일에 불과한데요. 일반적으로 4월 말부터 10월초까지가 가장 접안 확률이 높은 시기입니다. 특히 5월과 9월은 접안 가능한 날이 많고, 배편 시간표도 다양하므로 여행 계획하기 좋습니다. 반면에 11월부터 3월까지는 접안 가능한 날이 거의 없으며, 배편 자체가 거의 운행되지 않습니다. 독도로 가는 배편은 울릉도의 저동항, 도동항, 사동항에 있는데 독도 예약은 다음 링크에서 가능합니다. ✅ 독도 배편 예약하기
관음도: 울릉도의 대표적인 섬으로, 현수교와 승강기를 이용해 갈 수 있습니다. 관음도에는 동백나무가 가득하며, 쌍굴과 함께 울릉도 3대 비경 중 하나로 꼽힙니다.
내수전 일출 전망대: 울릉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전망대로, 자동차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내수전에서는 성인봉을 넘어온 구름이 바다로 떨어지는 모습과 저동항과 도동항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일출을 보기 위해서는 새벽에 일찍 출발해야 합니다.
대풍감: 울릉도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소문난 바위로, 태하 해안 산책로를 따라 올라갈 수 있습니다. 대풍감은 송곳산이라고도 하며, 풍화작용으로 구멍이 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해안 도로에 황혼이 들면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삼선암: 현수교를 건너면서부터 보이는 3개의 바위로, 관음도의 쌍굴과 함께 울릉도 3대 비경 중 하나입니다. 바위의 높이가 107m, 89m, 58m나 되며, 보는 위치와 방법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통구미: 새끼 거북이가 엄마 거북을 따라 바위로 올라가는 형상이 있는 바위로, 주상절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파도가 심한 날은 조심해야 하지만, 파도가 잔잔한 날은 동굴도 있어 신비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주변에는 버섯바위와 태극 도로가 있습니다.
독도 전망대 케이블카: 도동항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케이블카를 타고 오를 수 있는 전망대로, 날씨가 좋은 날은 독도를 배경으로 일출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도동항과 눈 덮인 성인봉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나리분지: 울릉도에서 꽃 구경을 할 수 있는 유일한 계절이 봄철인데, 나리분지에는 산 벚꽃이 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가는 시기에 따라 모습이 많이 달라지는 곳으로, 깃대봉을 올라가면 울릉도의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성불사: 추산 바로 밑에 있는 사찰로, 추산이 풍화 작용으로 구멍 난 모습이 바닷길 절벽에 우뚝 한 신비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성불사와 이장희 씨가 운영하고 있는 울릉천국은 산봉우리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으며, 울릉천국에는 멋진 카페가 있습니다.
공암: 코끼리 몸과 코의 사이에 빈 곳이 있다고 해서 공암이라고 부르는 바위로, 주상절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가까이서 보는 것보다 멀리서 보는 모습이 더 좋으며, 주변에는 대풍감과 태하 해안 산책로가 있습니다.

울릉도 맛집 추천

울릉도에서는 특산물인 오징어와 독도새우를 맛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울릉도 맛집 몇 곳을 추천하겠습니다.

천금수산: 독도새우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으로, 포장해서 가져갈 수도 있습니다. 독도새우는 달달하고 쫄깃하며, 머리까지 튀겨서 먹을 수 있습니다.
송정식당: 오징어 회를 파는 식당으로, 오징어를 싱싱하게 잡아서 바로 회로 만들어 줍니다. 오징어 회 외에도 오징어 숙회, 오징어 볶음밥 등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성산식당: 울릉도에서 유명한 김밥집으로, 김밥 한 줄에 오징어와 야채 등의 재료가 가득 들어있습니다. 김밥 외에도 라면과 만두 등의 간단한 메뉴가 있습니다.
소문난돌솥밥: 돌솥밥과 해장국을 파는 식당으로, 돌솥밥은 쌀밥 위에 오징어, 독도새우, 야채 등이 올라가 있습니다. 해장국은 매콤하고 든든하며, 국물이 맛있습니다.
울릉도식당: 울릉도의 전통 음식인 오징어 순대를 파는 식당으로, 오징어 내장과 쌀을 넣어 만든 순대를 먹을 수 있습니다. 오징어 순대 외에도 오징어 전골, 오징어 장조림 등의 메뉴가 있습니다.
독도식당: 독도새우와 오징어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파는 식당으로, 독도새우 튀김, 독도새우 볶음밥, 오징어 떡볶이 등의 메뉴가 있습니다. 독도식당은 독도 전망대 케이블카 옆에 있으므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면서 들러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