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여행에서 꼭 가봐야 할 여행지 10곳

싱가포르 여행에서 꼭 가봐야 할 여행지 10곳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라스베이거스의 카지노 리조트 운영 회사 라스베이거스 샌즈가 개발하였으며, 모셰 사프디가 설계하고 쌍용건설이 건설하였습니다. 호텔은 세 개의 타워로 구성되어 있으며, 타워 위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피니티 풀이 있는 스카이파크가 있습니다. 호텔 안에는 카지노, 쇼핑몰, 박물관, 극장, 레스토랑 등 다양한 시설이 있으며,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인기가 있습니다.

2.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포르는 센토사 섬에 있는 헐리우드 영화 테마 파크입니다. 동남아시아 최초의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2010년에 개장하였으며, 7개의 테마존과 47개의 어트랙션을 갖고 있습니다. 테마존은 할리우드, 뉴욕, 사이파이 시티, 고대 이집트, 마다가스카르, 머나먼 왕국, 로스트 월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영화 세계의 아이콘을 테마로 꾸며져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화요일은 휴무입니다.

3. 머라이언 파크:

머라이언 파크는 싱가포르의 상징이자 주요 관광지로, 마리나 베이에 위치한 공원입니다. 머라이언은 사자의 머리와 물고기의 몸을 가진 신화적인 생물로, 싱가포르의 과거와 현재를 상징합니다. 머라이언 파크에는 8.6m 높이의 대형 머라이언 상과 2m 높이의 작은 머라이언 상이 있으며, 두 상 모두 입에서 물을 내뿜고 있습니다. 머라이언 파크에서는 화려한 야경과 함께 머라이언과 사진을 찍거나, 스펙트라 라이트 앤 워터 쇼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리버크루즈를 타거나 호커센터에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도 있습니다.

4. 센토사 섬:

센토사 섬은 싱가포르의 남쪽에 있는 인공적으로 조성된 휴양지 섬입니다. "센토사"는 말레이어로 "평화와 고요함"이라는 뜻이며, 1972년에 관광지로 개발되었습니다. 센토사 섬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포르, 리조트 월드 센토사, 타이거 스카이 타워, 싱가포르 나비 및 곤충 왕국, 센토사 라군 등이 있습니다. 또한, 센토사 섬에는 자연 그대로의 해변과 열대 풍경도 즐길 수 있습니다.

5. 차이나타운:

차이나타운은 싱가포르의 중심부에 있는 중국 문화의 유산을 담은 지역입니다. 차이나타운은 19세기에 중국인 이민자들이 모여 살면서 형성되었으며, 유서 깊은 사찰, 전통 한약방, 야시장, 먹자골목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습니다. 차이나타운은 다른 민족과 종교의 조화도 볼 수 있는 곳으로, 불교 사찰, 힌두교 사원, 모스크 등이 한 곳에 공존합니다. 차이나타운에서는 싱가포르의 전통 음식과 퓨전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분위기 있는 바와 칵테일 바에서 술 한 잔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6. 아랍 스트리트:

아랍 스트리트는 싱가포르의 중심부에 있는 이슬람 문화의 유산을 담은 지역입니다. 아랍 스트리트는 19세기에 아랍 상인들이 모여 살면서 형성되었으며, 화려한 벽화와 알록달록한 건물들이 눈길을 끕니다. 아랍 스트리트에는 술탄 모스크를 비롯한 다양한 종교 건축물과 아랍풍의 가게, 식당들이 있습니다.

7.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단순한 식물원이 아닌 다양한 볼거리를 가지고 있는 식물 테마파크로, 영화 <아바타>를 방불케하는 슈퍼트리와 스카이워크가 인기입니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식물을 보유한 플라워 돔과 클라우드 포레스트 돔, 수직 정원인 슈퍼트리 그로브, 다양한 테마 정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일 저녁에는 슈퍼트리에서 멋진 빛과 음악 쇼인 가든 랩소디가 펼쳐집니다.

8. 나이트사파리:

세계 최초의 야간 동물원으로, 달빛 조명 아래에서 트램을 타고 가장 가까이에서 동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나이트 사파리에는 130종 이상 2,500여 마리의 동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7가지의 테마 존과 4개의 트레일을 따라 생생한 야생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나이트 사파리는 트램 사파리 라이드, 산책로, 밤의 동물들 쇼, 울루 울루 사파리 레스토랑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합니다.

9. 티옹바루:

작고 아기자기한 샵들과 톡톡 튀는 감성의 카페들이 있는 곳으로, 특별한 기념품을 찾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티옹바루는 싱가포르의 가장 오래된 주택 개발 단지로, 역사적이고 문화적인 매력을 가진 지역으로 예술가들과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히피 지역으로도 유명하며, 작고 아기자기한 샵들과 톡톡 튀는 감성의 카페들이 있습니다. 티옹바루에는 미슐랭 가이드에 선정된 맛집들도 많은데, 티옹바루 마켓에서 치킨라이스나 로미 등을 맛볼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관광지로서 추천합니다.

10. 창이공항 폭포:

세계에서 가장 높은 실내 폭포로, 창이공항의 랜드마크입니다.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의 환승 허브인 주얼 창이공항의 중앙에 있는 세계 최대의 실내 인공폭포인 이곳은 높이가 40m에 달하는 이 폭포는 빗물을 모아 건물 내부로 재순환시키며, 매일 저녁에는 음악과 라이트쇼를 선보입니다. 폭포를 둘러싸고 있는 포레스트 밸리는 900여 그루의 나무와 6만여 개의 관목 등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실내 정원으로, 영화 '아바타’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되었습니다. 창이공항 폭포는 공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시민들도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시설로서, 쇼핑센터, 식당가, 휴게 시설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