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탈리아 구시가지의 이모저모입니다. 안탈리아에 있는동안은 주로 라라 비치쪽에서 휴양만 하며 머물렀고 구시가지쪽은 잠시만 들린거라 그닥 많은것을 보진 못했네요.
이블리 미나레
안탈리아의 랜드마크격인 건물이에요. 구시가지인 칼레이치의 이정표 역할을 하고 있으며 13세기에 술탄 알라딘 케이쿠바드 1세에 의해 세워졌다고 합니다.
하드리아누스 문
로마황제인 하드리아누스의 방문을 기념으로 세워진 문이라고 해요. 구시가지로 들어서는 메인 게이트라고 보시면 되는곳이에요. 이 하드리아누스 문 옆에 크게 벽처럼 보이는 (사진에는 반쯤만 보이는) 탑은 술탄에 의해 세워진 탑이래요. 로마의 문과, 술탄의 탑의 종존...크게는 종교대종교의 조화로 보이니만큼. 터키 아니면 볼 수 없는 참 묘한 조합인거 같아요.
카라알리오을루 공원
칼레이치의 남쪽에 자리한 공원이에요. 사진에 보이는 터키 국기가 펄럭이고 있는 동그란 탑은 한때는 바다를 감시하는 망루로 쓰였었다고 해요. 사진의 탑 바로 뒤에는 레스토랑이 보이는데요.
가격은 다소 비싸지만
정취를 감상하며 식사를 즐기기에 참 좋아요.
이곳에서의 점심식사
파스타
피자
그리고
저녁식사
차이로 시작.
피쉬
오랜만에
스테이크
바닷가를 끼고 있는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는 휴양지라면 어디든 그러하듯 이곳도, 클럽이 아쥬 유명해요. 스페인의 이비자보다는 못하겠지만 시간이 되시면 (될수록 주말) 꼭 들려보시길 바랍니다. 클럽에는 카메라는 가지고 가지 않아서 핸드폰으로 살짝 남긴 사진밖에 없는데요. 걍 구조만 느껴보실분들 아래 동영상 비루하지만 확인해보세요. 제가 직접 찍은게 아니라서 좀 아쉽긴 하네요. 일행이 찍은겁니다. 클럽 피크시간이 아닌, 좀 많이 이른 시간이라 사람은 없어요.
이상...동영상을 끝으로 안탈리아에서의 후기는 모두 마치구요. 내일 후기부터는 터키에서의 마지막 일정이었던 이스탄불에서의 후기 올려볼게요. 어제도 이스탄불 사진 계속 포토샵 작업하느라 1시간 넘게 시간을 보냈었는데, 휴..... 정말 인내가 필요한 작업들의 연속이네요. 핀트나간 사진들을 뭘 그리도 열심히 찍어댔는지....ㅋㅋ 그럼 이만!!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