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스트라스부르(Strasbourg)는 유럽의 심장부에 위치한 도시로, 풍부한 역사와 독특한 문화를 자랑합니다. 특히 독일과의 국경에 가까운 지리적 특징 덕분에 프랑스와 독일의 문화를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스트라스부르는 다양한 당일치기 여행지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근교에는 아름다운 자연과 중세의 매력을 간직한 도시들이 즐비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스트라스부르 근교에서 당일치기 여행지로 가볼만한 세 곳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1. 콜마르(Colmar)
콜마르에서는 ‘앙씨엔 두안(Ancienne Douane)’과 같은 유서 깊은 건축물을 비롯해 마르틴 성당과 우베르 박물관 등 다양한 명소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장식된 조명과 함께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기 때문에,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합니다.
2. 오베르네(Obernai)
오베르네는 스트라스부르에서 남쪽으로 약 30분 거리의 위치해 있으며, 알자스 지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중 하나로 꼽힙니다. 오베르네는 알자스의 전통적인 목조 가옥과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잘 보존되어 있으며, 역사적인 건축물과 함께 도심 곳곳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특히 시장 광장(Place du Marché) 주변은 고딕 양식의 종탑과 화려한 분수, 상점들이 어우러져 있어 방문객들에게 알자스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또한, 오베르네 주변에는 알자스 와인 루트(Route des Vins d’Alsace)가 이어져 있어, 와이너리를 방문하여 지역 특산 와인을 시음하는 경험도 가능합니다. 포도밭이 펼쳐진 길을 따라 알자스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계절에 따라 다양한 꽃과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힐링 여행지로도 적합합니다.
3. 리크위르(Riquewihr)
스트라스부르에서 약 1시간 정도 떨어진 리크위르는 ‘알자스의 보석’으로 불리는 소도시로, 전통적인 알자스 건축양식과 중세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리크위르는 특히 독특한 건축과 분위기로 인해 디즈니 영화 《미녀와 야수》의 배경이 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와인 셀러와 레스토랑, 그리고 기념품 상점들이 이어져 있어 알자스 특유의 매력을 느끼며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리크위르의 주요 명소로는 리크위르 성벽과 주택가가 있는데, 이곳에서는 마치 중세시대로 시간 여행을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거리 곳곳이 장식되며, 다양한 크리스마스 장식과 조명이 어우러져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리크위르는 작은 마을이기에 도보로 둘러보기에도 좋으며, 곳곳에 위치한 작은 카페와 레스토랑에서 여유를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스트라스부르 근교 당일치기 여행지 가볼만한곳 3 결론
스트라스부르 근교에는 콜마르, 오베르네, 리크위르와 같은 매력적인 소도시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들 도시는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짧은 거리 내에 위치해 있어 당일치기로 다녀오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에 방문한다면 전통적인 알자스의 건축물과 분위기를 배경으로 한 크리스마스 마켓과 조명 장식을 즐길 수 있어 더욱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스트라스부르 호텔 추천
스트라스부르는 파리에서 당일치기로 오시는 분들도 있지만 그러기에는 너무나 아쉽고 빠듯한 여행지입니다. 스트라스부르에 머물며 주변 근교 도시까지 함께 아울러 둘러보시길 강력 권해드립니다. 아래 추천 호텔 목록을 참고하시어 호텔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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