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은 오랜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나라로, 다양한 도시들이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도인 런던을 중심으로 역사적인 건축물, 자연 경관, 예술과 문화를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명소들이 많아 여행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영국 여행 10박 14박 코스 일정 및 도시 추천
이번 글에서는 영국을 여행하는데 10박 혹은 14박의 코스 일정 및 영국을 대표하는 주요 도시 6곳을 추천 제안해 드리겠습니다. 여행을 구성하는데 참고하시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1. 런던 (London)
영국 여행의 출발점으로 런던은 빼놓을 수 없는 도시입니다. 영국의 수도이자 경제, 정치, 문화의 중심지인 런던은 매력적인 명소가 넘쳐납니다. 고풍스러운 건축물과 현대적 도시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이곳에서 영국의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 주요 관광지: 타워 브리지, 버킹엄 궁전, 빅벤, 런던 아이, 대영박물관, 내셔널 갤러리
- 추천 일정: 3~4일
런던은 도시가 넓고 볼거리가 많기 때문에 여유 있는 일정을 추천합니다. 특히 대영박물관과 내셔널 갤러리는 방대한 예술품과 유물을 감상할 수 있어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또한, 타워 브리지나 버킹엄 궁전 같은 상징적인 랜드마크는 꼭 방문해야 합니다.
2. 옥스퍼드 (Oxford)
런던에서 기차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옥스퍼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옥스퍼드 대학교가 있는 지식의 도시입니다. 도시 자체가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중세 시대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줍니다.
• 주요 관광지: 옥스퍼드 대학교 캠퍼스, 보들리안 도서관, 크라이스트처치 대성당
• 추천 일정: 1~2일
옥스퍼드 대학교의 아름다운 건축물과 고대 도서관을 탐방하며 학문의 전당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 대성당은 웅장한 고딕 양식의 건물로, 영화 <해리포터>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3. 바스 (Bath)
바스는 로마 제국 시절의 온천 유적으로 유명한 곳으로, 영국 내에서도 고대 로마와 중세 유럽의 흔적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독특한 도시입니다.
- 주요 관광지: 로마 목욕탕, 바스 대성당, 퍽트 스퀘어
- 추천 일정: 1~2일
고대 로마 시대의 온천 목욕탕을 직접 볼 수 있는 로마 목욕탕은 바스 여행의 하이라이트입니다. 바스 대성당은 중세 건축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며, 주변의 퍽트 스퀘어는 예쁜 카페들과 상점들이 모여 있어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기 좋습니다.
4. 요크 (York)
요크는 중세의 성곽과 좁은 골목길, 고풍스러운 교회 등이 남아 있는 도시로, 영국의 역사적 유산이 잘 보존된 곳입니다. 고대 로마 시대부터 이어져 온 도시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그 매력에 푹 빠지게 됩니다.
- 주요 관광지: 요크 민스터, 요크 성박물관, 요크 시티 월
- 추천 일정: 1~2일
요크 민스터는 유럽에서 가장 큰 고딕 양식 교회 중 하나로, 그 장엄한 내부와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요크 시티 월을 따라 걷다 보면 중세의 성곽을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습니다.
5. 에든버러 (Edinburgh)
스코틀랜드의 수도 에든버러는 영국 북부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로 손꼽히며, 특히 여름의 에든버러 페스티벌로 유명합니다. 이곳에서는 고성과 중세 도시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 주요 관광지: 에든버러 성, 로열 마일, 홀리루드 궁전
- 추천 일정: 2~3일
에든버러 성은 도시 위쪽 언덕에 자리 잡고 있어 시내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로열 마일은 성에서 홀리루드 궁전까지 이어지는 거리로, 중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거리를 걷는 재미가 큽니다.
6. 리버풀 (Liverpool)
비틀즈의 고향이자 축구 열기가 뜨거운 리버풀은 영국의 또 다른 활기찬 항구 도시입니다. 음악과 축구를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특히 매력적인 도시로, 역사와 현대 문화가 어우러진 곳입니다.
- 주요 관광지: 비틀즈 스토리 박물관, 앨버트 독, 리버풀 대성당
- 추천 일정: 1~2일
비틀즈의 팬이라면 반드시 방문해야 할 비틀즈 스토리 박물관에서는 그들의 음악과 역사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앨버트 독은 아름다운 항구 지역으로, 레스토랑과 박물관이 모여 있어 산책하기 좋습니다.
이 여행 코스는 영국의 다채로운 문화와 역사를 도시별로 체험할 수 있도록 추천되었습니다. 런던을 시작으로 고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옥스퍼드, 바스, 요크와 같은 도시에서 영국의 과거를 엿보고, 에든버러와 리버풀에서는 스코틀랜드와 영국 문화의 또 다른 면모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약 10일에서 14일 정도의 일정으로, 영국을 처음 방문하는 분들에게도 알맞은 여행 코스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행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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