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남부의 🔎시칠리아 여행과 함께 묶어 많이들 가는 몰타 여행 기초 정보 및 가볼만한 곳, 경비, 날씨, 교통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여행의 큰 틀을 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몰타 여행 기초 정보
몰타는 유럽과 아프리카, 중동의 교차점에 위치한 나라로, 그동안 많은 외세의 침략과 점령을 겪었습니다. 그 결과, 몰타는 페니시아인, 로마인, 아라비아인, 노르만인, 스페인인, 프랑스인, 영국인 등 다양한 문화의 영향을 받았고, 이것이 몰타의 독특한 언어와 건축, 예술, 음식 등에 반영되었습니다.
몰타 가볼만한 곳
1. 발레타
몰타의 수도이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시입니다. 성요한 기사단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곳으로, 성요한 대성당, 그랜드 마스터 궁전, 어퍼 바라카 가든, 트라이튼 분수, 국립 미술관, 몰타 전쟁 박물관 등 다양한 명소가 있습니다. 발레타는 작은 도시이기 때문에, 걸어서 관광할 수 있습니다.
2. 임디나
몰타의 고대 수도로, 중세시대의 분위기가 그대로 남아있는 도시입니다. 성벽에 둘러싸인 도시로, 차량 통행이 제한되어 있어 조용하고 고요합니다. 임디나 성당, 성파울 성당, 성파울 동굴, 임디나 박물관 등이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임디나는 고지대에 있어서, 몰타의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도 있습니다.
3. 고조섬
몰타 본섬에서 배로 20분 거리에 있는 작은 섬입니다. 드라마 '왕좌의 게임’의 촬영지로 유명해진 곳으로, 거친 절벽과 암석, 파란 바다가 인상적인 곳입니다. 드웨이라 베이, 아주르 윈도우, 펑거스 락, 타알 베이, 빅토리아 시티 등이 주요 관광지입니다. 고조섬은 자전거나 스쿠터를 빌려서 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4. 코미노섬
몰타와 고조섬 사이에 있는 가장 작은 섬입니다. 인구가 4명밖에 없는 한적한 섬으로, 푸른 바다와 하얀 모래사장이 매력적인 곳입니다. 블루 라군이라는 작은 만이 유명한 관광지로, 투명한 물과 다양한 물고기를 볼 수 있습니다. 코미노섬은 배로만 갈 수 있으며, 하루에 몇 차례 운행됩니다. 코미노섬에서는 수영, 스노클링, 카약, 트레킹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몰타 여행 날씨
몰타는 일년 내내 여행하기 좋은 곳이지만, 가장 적절한 시기는 5월부터 9월까지입니다. 이때는 날씨가 따뜻하고 바다가 맑아서 수영과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여름철은 성수기로 많은 관광객이 몰리기 때문에, 숙소와 항공권을 미리 예약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은 비가 많이 오고 바람이 강해 바다가 흐리고 파도가 높아서, 물놀이를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온도가 10도 이상으로 내려가지 않아서, 육지에서의 관광은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몰타 여행 비용
몰타는 유로를 사용하는 나라로, 한국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비싼 수준의 물가를 가지고 있습니다. 숙소는 1박에 5만원에서 15만원 정도의 가격대가 대부분이고, 식비는 1인당 하루에 3만원에서 5만원 정도가 적당합니다. 교통비는 버스나 택시를 이용하면 하루에 1만원 이내로 충분하고, 배나 크루즈를 타면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합니다. 관광지 입장료는 대부분 10유로 이하이고, 일부 무료 관광지도 있습니다. 쇼핑을 하실 때는 몰타 특산품인 유리제품, 레이스, 꿀, 와인, 초콜릿 등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몰타 여행 교통
몰타는 작은 나라이지만, 교통이 복잡하고 혼잡한 편입니다. 몰타에는 기차나 지하철이 없고, 버스와 택시, 배가 주요 교통수단입니다. 버스는 저렴하고 다양한 노선이 있지만, 시간표가 정확하지 않고, 혼잡하고, 늦게 도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택시는 편리하고 빠르지만, 비싸고, 운전이 거칠고, 사기를 당할 수도 있습니다. 배는 섬 간의 이동에 필요하고, 블루 라군이나 고조섬 등의 관광지를 가기 위해서는 크루즈 투어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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