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토핑과 함께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피자는 이젠 국민 먹거리가 되어버린것중의 하나인거 같아요.
보통 피자를 주문하면 최소 30분내지 50분이면 집 현관앞까지 뙁!! 도착을 해주시죠. 하지만, 그정도 시간에 조금의 여유만 더 두면 직접 만들어먹기에도 아주 충분한 시간이라는거 아실랑가요?
집에서 간단히 피자 만드는법에 대해 도우 만들기부터 포함하여 포스팅해볼게요.
홈메이드 피자이니만큼 도우부터 직접 만들어볼거에요.
도우 만드는법은 실제로 보면 아-주 쉬워요.
제시한 분량은 피자 한판 분량이에요.
도우 재료
강력분 120g, 이스트 1작은술, 소금 1/2 작은술, 설탕 1작은술
따뜻한물 75cc, 올리브유 2작은술
만드는법
1. 강력분 120은 체에 2번정도 내려서 고운 입자로 정리해주시구요.
2. 체에 내린 밀가루에 이스트와 소금 설탕을 함께 섞어주세요.
3. 준비한 따뜻한물 75cc 를 한꺼번에 넣지말고 조금씩 조금씩 나눠서 위의 밀가루+이스트+소금설탕 가루와 반죽해주세요.
4. 반죽이 대충 다 되었다 싶으면 올리브유 2작은술을 넣어 10분정도 더 조물락 거려주신후 그릇을 랩으로 감싸줍니다.
반죽을 랩으로 잘 감싼후 따뜻한곳에서 40분간 발효시켜주시면 되구요.
발효되는동안 토핑 재료를 준비해주면 되는거에요.
피자 도우에 베이스로 바르는 소스만드는 과정인데요.
토마토 홀 250g, 올리브유 1큰술, 소금 1/3 작은술, 바질 1/3 작은술, 다진마늘 1개
이렇게 넣고, 바글바글 끓이며 졸여주시면 되는거에요.
위 재료중 다소 생소한 이름인 토마토 페이스트는 이런 깡통에 들어있는 농축된 토마토에요. 이왕 홈메이드 피자를 만드는건데 토마토 페이스트는 왜 깡통을 사다 쓰느냐고 물으신다면 한국 토마토와 이태리 토마토는 맛이 많이 틀리기때문이에요. 한국 토마토로 만들면 본연의 맛이 안 나요. 저는, 사실 어짜피 시판용 깡통을 사는거니까 소스만드는 과정은 생략하고 그냥 만들어져있는 스파게티 소스 사서 대체하는편이에요.
저는 해산물 피자 만들어볼생각이지만 토핑은 다들 취향껏 알아서 준비하시면 되구요.
해산물로는 오징어와 새우를 준비했어요.
해산물은 화이트와인과 마늘 잘게썬고추, 소금 후추등에 10분정도 재워줍니다.
토핑재료는 올리브유를 두른 후라이팬에 살짝 먼저 볶아주세요.
발효해둔 피자도우는 방망이로 납짝하게 밀어주세요.
피자팬에 올리브유를 잘 발라주시구요.
그 위에 도우를 잘펴서 올려주세요.
도우는 포크로 콕콕 찍어주세요.
사진으로 잘 보이실랑가요?
사방팔장 포크로 콕콕콕콕 사정없이 찍어주시면 돼요.
위의 도우에 토마토 소스를 바른후 2번에 걸쳐 구워줄건데요.
먼저 1차로 230도 예열한 오븐에 5분을 구워주시구요.
준비한 토핑과 피자치즈를 올린후
2차로 또 다시 5분간 구워주시면 끝이에요. 굽는거 디게 빨리 끝나죠?
쨘~ 홈메이드 피자 완성이에요. 밀가루 이스트 소금 설탕 올리브유 섞어서 도우만 만들어주면 취향껏 토핑올리고 1차로 5분, 2차로 5분 구워주고.........이렇게 간단히 피자가 완성이 되네요. 직접 만들어먹어서가 아니라, 진짜로 가게에서 배달시켜먹는것보다 훨 맛있는 피자를 맛 보실 수 있어요. 꼭 따라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