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샤모니 가는법

샤모니는 알프스에서 가장 높은 산봉우리인 몽블랑 산기슭에 위치한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저는 최근에 이곳 방문하여 자연의 아름다움과 모험적인 액티비티를 경험할 기회를 가졌어요.

파리에서 샤모니로 가는법

파리에서 샤모니로 가는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아요.

1. 파리 리옹 역에서 TGV 기차를 타고 제네바로 갑니다. 기차표는 프랑스 철도청 사이트에서 예약하시면 되는데 빨리 예약할수록 가격이 저렴합니다. 주소는 아래 링크 타고 가시면 돼요.

Train tickets - Book cheap train tickets - SNCF Connect (sncf-connect.com)

2. 제네바 역에서 버스나 기차로 제네바 공항으로 이동합니다. 버스는 10분마다 운행하며 15분 정도 걸려요. 제네바 역 앞 Gare Routiere 라는 버스 터미널에서 No.5번 버스를 타시면 되고요. 버스 티켓은 기차역이나 공항에 있는 티켓 머신에서 구입하며 가격은 3.5스위스 프랑이에요. 티켓은 1시간 동안 유효하므로 다른 버스나 트램에 환승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공항에서 역으로 올때는 공항 건물 A층의 3번 출구로 나가서 타시면 됩니다.

기차는 7분마다 운행하며 7분정도 소요됩니다. 티켓 가격은 버스 티켓 가격과 동일한 3.5스위스 프랑이에요. 하지만 기차역은 공항에서 조금 떨어져 있어서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3. 제네바 공항에서 샤모니로 가는 버스를 탑니다. 직행 버스는 알프스 버스(Alps Bus)나 마운틴 드롭오프(Mountain Drop-offs)와 같은 회사들이 운영하는 버스가 있고요, 플릭스 버스와 이지버스는 환승해서 가야하므로 비추예요. 예약 필수이브로 아래 사이트에서 예매후 가시기 바랍니다. 이동 시간은 1시간 20분 정도 소요돼요.

제네바~샤모니 몽블랑간 버스: 특가 티켓 - Omio

총 5시간 정도 걸렸지만 가는 길에 펼쳐지는 숨막히는 경치 덕분에 그만한 가치가 있었어요.

샤모니에서 할만한것.

샤모니는 트레킹의 천국이라서 그 아름다운 풍경을 빨리 탐험하고 싶었어요. 저는 몽블랑과 그 주변 봉우리의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락 블랑과 라 존션 하이킹 트레일부터 시작했어요.

그 다음에는 케이블카를 타고 몽블랑을 더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아이유 뒤 미디 전망대에 올라갔어요. 유리 바닥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정말 장관이었고 빙하 동굴까지 볼 수 있었어요.

샤모니에서의 패러글라이딩은 제가 경험한 가장 스릴 넘치는 경험 중 하나였어요. 온라인으로 예약을 하고 전문가와 함께 비행을 했어요. 하늘에서 몽블랑을 바라보는 느낌은 정말 잊을 수 없었어요.

패러글라이딩을 하시려면 예약 필수고요. 아래 링크중 한곳을 선택하시면 될거 같아요.

샤모니 소재 패러세일링 & 패러글라이딩: 샤모니 소재 10 곳의 패러세일링 & 패러글라이딩 확인 - 트립어드바이저 (tripadvisor.co.kr)

샤모니 소재 패러세일링 & 패러글라이딩: 샤모니 소재 10 곳의 패러세일링 & 패러글라이딩 확인 -

샤모니 소재 패러세일링 & 패러글라이딩: 트립어드바이저에서 샤모니, 프랑스 소재 10 곳의 패러세일링 & 패러글라이딩 관련 리뷰와 사진을 확인해보세요.

www.tripadvisor.co.kr

샤모니에서의 숙박

샤모니에서 좋은 숙소 위치는 중심가에 있는 평지 부분입니다. 샤모니는 산 속에 위치한 마을이라 언덕이 많고 길이 좁아서 조금만 벗어나도 힘들게 올라가야 하거든요. 그래서 숙소의 위치가 언덕길에 있다면 피로감이 두 배라고 합니다. 저는 샤모니에 머무는 동안 샬레 호텔 르 프리에레에 머물렀는데, 평점이 높고 시내 중심과 가까워서 좋았어요.

마치며

샤모니는 모험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꼭 방문해야 할 곳이에요. 트레킹부터 패러글라이딩까지 바쁘게 보낼 수 있는 액티비티가 많아요. 여행을 충분히 즐기시려면 최소 3박 4일 이상 머무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행 계획을 잘 세워서 샤모니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