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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현 국왕인 알버트 2세가
결혼식을 올린 성당이라는
@ 생 미셸 귀뒬 대성당
1227년 착공해,
17세기에 지금의 모습으로 완공되었다고 한다.
유럽애들은, 성당을 하나 짓기 시작하면
기본이 몇백년인가봉가-
잘은 모르지만,
벨기에 최고의
브라반트 고딕 건축물이라고 함.
몇 세기를 거쳐 지어온곳이다보니,
각 세기별 특징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제대는, 17세기의 바로크식 제대라고 하며,
스테인드글라스는 16세기의 스타일이라고...
(책에 그렇게 써있음)
성당을 짓던 와중인 1579년에
신교도의 약탈과 대혁명을 거치면서
많은 부분을 도난당하여
명성에 비해선 비교적
소탈한 모습이라고 하는데,
나에겐 시간떼우기 위해 생각없이
들어온곳이라 그런지몰라도
충분히 위엄이 느껴지는곳이었다-
출입이 금지되어 있던
카펠라
스테인드 글라스도 이쁘고-
여기도 출입이 통제되고 있었는데,
미술품들이 전시되어 있던곳-
알버트 2세의
결혼식 장면 사진들도 걸려있고-
나름 국왕 결혼식이라,
교황님이 직접 주례 봐주셨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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