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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드 다이어리/- 맛집 다이어리

가로수길 맛집 - 핫플레이스 미스터홈즈 베이크 하우스 Mr. Holmes bakehouse

by June101 2016.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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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미스터홈즈베이크하우스?!!!!! 뭔가...SNS 를 중심으로 소문이 무성하기에....제가 한번 방문해봤습니다 (고것이 알고싶다 버젼으로 하고픈데 잘 안 보는 프로그램이라 왕어색)

 

 

후앙~ 결론부터 말하자면 뿅 반해서 몇일뒤 포장까지 해온 정성을 뻗쳐가며 집으로 모셔와서 찍은 인증샷입니당

 

 

 

 

건물 한층을 다 쓰고 있는데, 카메라가 단렌즈라 전부 안 잡히네요.

V 를 그린 손모양 간판

 

 

 

 

 

처음 가게를 들어섰을때는 뭔가 가게 인테리어도 썰렁하고

 

 

 

 

쇼케이스도 썰렁- 이건 뭥미....했네요.

앗...근데, 빵 나오는 시간이 따로있더라능....

마침 5분만 기다리면 오후3시타임 도넛이 나온다길래 조금 더 대기하다가 주문할 수 있었어요.

 

 

 

 

크루아상과 머핀을 합친 크러핀과 브리오슈가 이곳의 시크니쳐 메뉴이구요.

 

 

 

 

 크러핀과 브리오슈 도넛에 들어가는 필링(filling)의 종류는 매일 바뀌니까 홈페이지나 인스타에서 확인하고 가시면 돼요.

요건 망고필링

 

 

 

 

이건 위의 망고와 색상이 비슷하지만 살짝 연한 바닐라 with 라이스크런치 에요.

망고보다는 요게 더 맛났어요. 

 

 

 

 

I GOT BAKED in SEOUL - 나는 서울에서 구워졌다뇽

 

(당연한 말이지만)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서울 대신 샌프란시스코라고 적혀있다죠. 맛도 맛이지만, 요 네온사인 간판앞에서 인증사진을 찍어 올리기 시작한게 SNS를 통해 번지면서 서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사실 저 Baked 가 구워졌다는 뜻 외에 속어로 술이나 마약등에 취하다라는 뜻으로 쓰이고 있는것도 유명세에 단단히 한몫 했다는 말도 있더라구요. 

 

 

 

 

매장에서 먹어보고 몇일뒤 일부러 또 들려서 포장해온 도넛

이날 브리오슈 도넛의 필링은 땅콩크림과 피치크러쉬 였구요.

크러핀의 필링은 리치로즈였어요. 크러핀 필링 꼭지에 분홍 크림이 한층 더 올려져있는데

포장상자 뚜껑에 들러붙어서 꼭지가 떨어지고 흔적만 남았네요.

 

 

 

 

보는것보다 생각하는것보다 훨 맛나지만, 하루 묵혀뒀다가 먹는건 웬만하면 비추.

필링은....첫날 먹은 바닐라 with 라이스크런치가 젤 나은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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