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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 베네치아

베네치아. 독특한 멋과 매력이 있는곳 물의도시 베니스의 낭만

by June101 2015.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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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라는 도시는, 백마디 말도 천장의 사진도 다 표현하지 못하는 그런 독특한 매력이 있는곳인거 같다. 많은 매체를 통해 자주 접하곤 하는 대표적인 관광지이긴 하지만, 정말로 내 두 눈으로 직접 보지 않는 이상은 절대로 그곳의 느낌을 알지 못할거라는 생각이 든다.

 

 

 

물의도시 베네치아

 

 

 

 

야간 기차를 타고 밤새 달려와 비몽사몽한 정신으로 도착하여 맞이한 베네치아의 산타루치아역. 역을 빠져나오자마자 눈앞에 펼쳐지는 신세계에 와아아아아아!! 탄성이 절로 튀어나왔다. 사진을 백장찍고 천장을 찍어도 그냥 작은 강처럼 표현됨이 너무나 너무나 안타까울 따름이다.

 

 

 

 

 

작다면 작은 베네치아의 골목골목을 둘러보기 위해

역 앞의 다리를 건너 걷기 시작.

 

 

 

 

 

시원하게 대운하를 통과하여 달리는 수상택시들....

그리고 완전 신기한 이곳의 풍경들은

관광 초입부터 이미 마음을  들뜨게 해주기에는 너무나 충분했다.

 

 

 

 

좁은 골목길을 따라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이런 모습들.....!! 티비나 여행책자에서만 보던 모습이 눈앞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펼쳐지고 있다니....

 

 

 

 

베네치아 시내는 이렇게 좁은 골목길로 이루어져있고 모든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다. 건물과 건물 사이의 공간이 채 일미터 남짓밖에 되지 않으며...

 

 

 

 

또한 이렇게 운하들이 구비구비 흐르고 있다. 좁은 골목으로 지나다니는 사람들과 그 옆을 따라 흐르는 운하.

 

 

 

 

그리고 그 운하를 따라 노를저어 이동하는 곤돌라들이 보인다. 옆에 건물들을 보면 알겠지만 집 바로 옆으로 운하의 물이 넘실넘실하고 현관문 바로 앞까지 찰랑거리는 물들이 보인다. 마치 물위에 집을 지어놓은것 같다.

 

 

 

 

좁다란 골목으로 이루어진 길을

각자의 목적지를 찾아 열심히 이동하는 사람들

 

 

 

 

 

이렇게 고불고불한 골목길로 이뤄진 베네치아인데,

혹시 길을 잃어먹진 않을까....싶기도 하겠지만

 

 

 

 

꺽어지는 길마다 칼같이 붙어있는 이정표들.

절대로 길 잃어먹을 염려는 없다

 

 

 

 

저렇게 구석에 얌전히 놓여있는 보트는...혹시 자가용 보트

 

 

 

 

또한, 여기도 유럽 아니랄까봐... 좁은 골목길을 따라 까페의 야외 테이블이 죽 늘어선 모습이 보인다. 우린 어둡고 좁은 골목 테이블에 앉아서 즐겁게 식사하는 사람들 바로 옆으로 열심히 걸어 지나가고....베네치아의 골목길을 따라 형성된 이 낯선풍경이 참 재밌고도 신기하게 다가온다. 지나가다가 골목에 자리하고 있는 맥도널드도 봤는데, 이따 되돌아 나오면서 찍어야지 하다가 사진을 남기지 못했다.

 

 

 

 

수백개의 운하와 그 운하를 따라 형성된 건물들... 그리고 운하사이를 오가는 여러종류의 수상운송수단. 독특한 베네치아의 매력에 퐁당 빠져 정신없이 돌아다닌 하루였던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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