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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드 다이어리/- 맛집 다이어리

서래마을 까페 디저트 맛집 추천 , 줄리에뜨 Juliette

by June101 2016.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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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완전 반할만한 까페를 찾았어요 ♡ 서래마을 타르트 전문 디저트 까페인 줄리에뜨입니다. 줄리에뜨는 한번 가봐야지 손꼽고 있었으면서도 이제서야 방문하게 된곳인데 '이런곳을 왜 이제야 왔을까' 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위치는 서래마을 중심가에서 조금 외진곳에 있어요. 서래마을 메인거리에서 방배중학교까지 쭈욱 직진한뒤 방배중을 마주보고 왼쪽으로 꺽으셔서 다시 쭈우욱 전진전진, 오세득 세프의 줄라이를 지나 그 다음 블록에 자리하고 있어요.

 

 

 

 

 

 

크기나 모양이 제각각인 가구들이 배치되어있는데, 예쁜 숙녀의 방같은 여자여자한 인테리어에 편안한 느낌이 드는 내부에요.

 

 

 

 

타르트 쇼케이스

 

 

 

 

 

 

 

너무나 예쁜 타르트들이 쭈루룩- 대체 어떤걸 먹어야할지..... 깊고깊은 고민에 빠져야 할 차례입니다.

 

 

 

 

 

예쁜 포트메리온 식기에 담겨나온 우리가 주문한 타르트와 티

 

 

 

 

 

샷추가한 아메리카노(추가차지없음), 그리고 베리어쩌고하는 티

 

 

 

 

와- 커피 엄청 부드럽고 맛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강하게 볶은 커피를 자주 마시는편인데, 얘는 엄청 부드러운 그 나름의 매력이 퐁퐁 넘쳐서 좋더라구요. 담에 다시 방문하게 되면 어떤 원두 쓰는지 물어봐야겠어요.

 

 

 

 

티는, 베리 어쩌고....하는 이름의 티였는데 베리의 향이 워낙에 좋아 단독으로 마시기에는 좋지만 그 향이 타르트 맛을 잡아먹는 관계로 케익과 먹기에는 에러였던거 같아요. 담에는 티 마실때 케익을 곁들일거라면 향도 잘 고려해서 초이스해야겠어요.

 

 

 

 

 

타르트에요. 이것저것 많이 먹고 싶어서 미니사이즈의 타르트 4개를 주문했어요. 타르트는 각 9천원인데 우리가 먹은 미니사이즈는 5천원이에요. 미니사이즈의 타르트 크기는 흔히 보는 에그타르트 크기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젤 뒤에것이 레몬타르트, 그 옆에는 피치 타르트에요. 레몬 타르트는 제 입에 딱이어서 다음에 가게 되면 큰사이즈로 먹어볼 생각이에요.

 

 

 

 

피칸이랑 초코 타르트에요. 기대없었던 초코 타르트 정말 맛있었구요. 피칸파이는 제가 정말 안 좋아하는류인데 여기건 너무 맛있었어요. 줄리에뜨- 조만간 꼭 다시 방문해봐얄듯하네요.

 

 

 

 

책도 있더라구요. '지금은, 줄리에뜨의 타르트 타임' 15000원- 타르트 만드는 레시피가 소개되어 있는데 다음에 다시 방문하면 구입할까봐요. 서래마을 가시면 꼭 들려보세요. 후회 없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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