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맛집 디저트 까페

"까페 랄로"

 

햇살좋은 가을날, 뉴욕 맨하탄 어퍼 웨스트 사이드 83번가에 자리하고 있는 디저트 까페인 '까페 랄로'를 방문했다. 얼핏 보니, 같은 이름의 까페가 분당에도 있는거 같던데 가게 이름만 따온 전혀 다른곳인듯.

 

 

까페 랄로

 

아주 오래된 영화이긴한데 톰 행크스와 맥 라이언이 주연한 영화 '유브 갓 메일' 에 등장했던 까페이다.

 

 

 

 

 

영화를 찍은 장소임을 설명해주는 영화속 캡춰 장면이 가게 유리에 붙어 있다.

 

 

 

 

 

내부는 사진 각도가 안 나올정도로 엄청 좁은데 가게 반을 차지하는 쇼케이스속의 다양한 케익들이 눈길을 끈다.

 

 

 

 

 

 하얀색 타이즈를 신고 서있는 언니가 주문받는 직원 언니인데, 타이즈에 짧은 앞치마를 두른 모습이 아슬아슬(?)해보였다.

 

 

 

 

 

손님의 거의 대부분이 브런치를 즐기기위한 여자들이다. 메뉴를 보니 브런치 종류가 꽤 빵빵했다.

 

 

 

 

 

벽에도, 냅킨에도 동일 작가가 디자인한듯한 그림이 붙어 있었는데 까페 분위기와 매우 잘 어울렸다.

 

 

 

 

 

 

 

이곳에 올 줄 알았으면 아침을 안 먹고 왔을텐데 점심먹기에는 이르고 또 먹기에는 배불러서 브런치는 아쉽지만 패스하고 티와 커피, 그리고 케익으로 대신했다.  

 

 

 

 

 

청량한 가을하늘과 빨갛게 물들기 시작하는 단풍들을 안고 열심히 달려간곳은

 

 

 

 

 뉴욕에서 한시간-두시간여를 달리면 도착하는 코네티켓 이라는 도시의 모헤간-썬 호텔이었다.

 

 

 

 

Mohegan Sun

 

라스베가스는 다들 잘 아는 미국 서부의 카지노 도시이다, 서부에는 라스베가스가 있다면 뉴욕근처인 동부에는 코네티컷이라는 도시가 그 역할을 하고 있어서 유수의 거대카지노들이 대거 모여있는데 내가 방문한 Mohegan sun 은 단일 카지노로는 그 규모가 제일 크다고 한다.

 

  

 

 

 

모헤간 썬 호텔-카지노가 있는 이 지역은 전통적인 인디언 보호 구역으로 지정된곳이라고 하는데 카지노의 수입도 인디언 보호를 위해 쓰인다고 얼핏 들은거 같기도 하다. 사진은 체크인하는동안 찍은 호텔 로비의 모습인데 인테리어도 뭔가 인디언스러운거 같다. 로비층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층 더 내려가면 거대 mall 과 연결되고, 올라가면 호텔 객실과 연결되어있다.

 

 

 

 

호텔룸. 좀 오래되긴 했지만 시설도 서비스도 다 참 마음에 드는곳이었다.

 

 

 

 

호텔룸의 전면 커다란 창으로 바라본 전망이 환상적이었다. 인디언 보호구역이라 훼손되지 않고 그대로인 자연도 예뻤고 성큼 다가운 가을의 풍경도 참 예뻤다. 모헤간-썬은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뉴욕 여행시 꼭 들려보시라고 권하고 싶은곳이다. 홍콩을 가더라도 한시간 거리에 있는 마카오 정도는 카바하고 오듯, 이곳도 뉴욕에서 겸사겸사 넘어와 일박정도 하며 즐기기에 좋은곳으로 미국의 다른 카지노 도시나 혹은 마카오의 호텔처럼 어린이를 동반하기 꺼려지는 분위기가 아닌 흡사 놀이공원이나 거대 오락실 같은 느낌이었고 다양한 쇼핑센터나 레스토랑들도 많아서 꽤 좋았다. 나는 하루 머무는동안 저녁은 몰(mall) 내에 있는 마이클 조던이 운영한다는 스테이크 레스토랑에서 했는데 맛도 분위기도 좋았었다. 중요한 사진은(?) 퍼펙한 격식을 따지는 레스토랑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캐쥬얼한 느낌도 아니었기에 드레스업한 차림으로 가느라 카메라는 가져가지 않았다.  지금에 와선 mall 사진도 너무 찍어놓은것이 없어서 후기를 올릴까말까 망설이긴 했었지만, 검색해보니 다녀오신 블로거분들도 꽤 있는거 같은고로 궁금하신분들은 다른 블로그 검색해보시면 참고가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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