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체스키 크룸로프 - 길을 따라 중심가로 향한다. 작은 마을이라 잰걸음으로 걸으면 5분이면 충분한 거리이다.

 

 

 

 

 

 

 

앞전 포스팅인 체스키 성의 모습도 그러했듯이 건물 외벽을 (주로 벽돌모양으로) 입체감있게 그려넣은 모습이 특이했다. 

 

 

 

 

스보르노스티 광장 - 마을의 메인광장이다.광장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아기자기한 파스텔톤의 건물들이 귀여운데 이는 중세의 고딕양식과 르네상스 양식의 건물이 그대로 남아있는 모습이다.

 

 

 

 

광장 한가운데 서있는 아담한 돌기둥은 페스트 기념주이다. 이전 비엔나 포스팅을 할때도 페스트 기념주 사진을 올린적이 있는데, 세명중 한명꼴로 사람들이 죽어나갈 정도로 엄청난 재앙이었던, 전 유럽을 덮쳤던 페스트가 물러갔음을 기념하는 성삼위일체기둥이다.

 

 

 

 

 

파리에 가면 그 어느곳에서든 에펠탑이 보이듯, 체스키에서는 어느곳에서든 체스키성의 성탑이 보인다.

 

 

 

 

 

굳이 경계랄것도 없지만 마을초입에서 구심가로 들어가는 경계의 이발사의 다리. 나름 사연이 있는 다리다보니 기념사진을 찍기 위한 관광객들로 항상 북적인다. 하지만 당일치기 솔로 여행객이나, 패키지 여행객들이 없는 아침일찍과 저녁무렵에는 한산하다.

 

 

 

 

마을둘러보기

 

 

 

 

 

 

말발굽 모양으로 마을을 동그랗게 애워 싸고 있는 블타바강

 

 

 

 

 

 의 안쪽을 따라 제법 큰 공원이 형성되어 있었다.

 

 

 

 

 

뒷쪽에서 하이하이 헬로우 헬로우 하는 소리가 들리길래 돌아봤더니 레프팅하던 무리들이 우리를 향해 열심히 손을 흔든다. 날씨가 꽤 쌀쌀한데도 레프팅에 열중인 사람들이다. 체스키는 우리나라 관광객들에게는 단지 빠르면 반나절이면 돌아보기에 충분하다고 알려져있는 작은 마을이지만 사실, 잘 보존되어 있는 자연환경으로 둘러쌓인곳에서 하이킹, 승마, 래프팅, 카누 등의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한곳이다.

 

 

 

 

 

 

'체스키 크룸로프' 라는 이곳의 이름은 체코어로 '체코의 오솔길' 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마을을 둘러보고 돌아가는길에 한무리의 하이킹족들을 만났다.

 

 

 

 

중세마을의 모습이 잘 간직되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체스키의 모습

 

 

 

 

 이제..... 체스키를 떠나, 프라하로 출발할 시간- 맡겨둔 짐을 찾기 위해 하이킹 아저씨들의 뒤를 쫓아 호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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